"깔끔한 습관 때문에 고생합니다" 신발장에 신발 바로 넣지마세요..곰팡이로 후회합니다


신발 보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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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자마자 곧바로 신발장에 넣는 경우가 많다. 깔끔해 보이지만, 이 습관이 신발장 전체를 눅눅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방금 벗은 신발에는 하루 동안 밴 땀과 바깥 습기가 잔뜩 남아 있다. 이 신발을 바로 신발장에 넣으면, 신발이 머금은 습기가 신발장 안으로 퍼져 전체 습도를 올린다.

높아진 습도는 곰팡이와 냄새의 원인이 된다. 닫힌 신발장 안이 눅눅해지면, 넣어 둔 다른 신발까지 함께 눅눅해지고 냄새가 밴다.

그래서 벗은 신발은 바로 넣지 말고, 현관에서 반나절쯤 말린 뒤 넣는 것이 좋다. 습기가 어느 정도 빠진 뒤에 넣으면 신발장이 눅눅해지지 않는다.

바로 넣으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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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냄새와 곰팡이가 생기는 것은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때문인데, 이들은 축축한 곳에서 특히 잘 자란다. 땀에 젖은 신발을 닫힌 신발장에 넣으면 딱 그런 환경이 된다.

신발 하나의 습기가 전체로 퍼지는 것도 문제다. 젖은 신발 한 켤레가 내뿜는 습기가 좁은 신발장 안을 눅눅하게 만들어, 멀쩡하던 다른 신발까지 영향을 준다.

그래서 넣기 전에 말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신발이 머금은 땀과 습기를 현관에서 어느 정도 날린 뒤 넣으면, 신발장 안이 습해지지 않는다. 잠깐의 여유가 곰팡이를 막는 셈이다.

비 온 날은 특히 그렇다. 빗물에 젖은 신발을 그대로 넣으면 신발장 안이 금세 축축해지니, 완전히 말린 뒤에 넣어야 한다.

신발 말려서 넣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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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서 반나절 말린다. 벗은 신발은 바로 넣지 말고 현관 바닥에 두어 땀과 습기를 날린다. 바람이 통하는 곳에 두면 더 빨리 마른다.

젖은 신발은 완전히 말린다. 비 온 날 젖은 신발은 신문지를 구겨 넣어 물기를 빨아들이고, 속까지 바싹 마른 뒤에 신발장에 넣는다.

신발을 벌려 둔다. 신발 입구를 벌리거나 한쪽을 세워 두면 안쪽까지 바람이 통해 잘 마른다. 땀이 많이 밴 신발일수록 이렇게 말리면 좋다.

깔창을 빼서 따로 말린다. 땀은 깔창에 특히 많이 배니, 깔창을 꺼내 신발과 따로 말리면 안쪽까지 훨씬 빨리 뽀송해진다. 여러 켤레를 자주 신는다면 두 켤레 이상을 번갈아 신어, 한 켤레가 마를 시간을 벌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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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신발을 햇볕에 오래 두는 것은 피한다. 가죽 신발은 강한 볕에 오래 두면 모양이 틀어지거나 갈라질 수 있으니, 그늘에서 바람으로 말리는 편이 낫다. 재질에 맞게 말리면 신발도 오래 신을 수 있다.

말린 뒤 신발장에 넣는 것만으로도 곰팡이와 냄새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바로 넣는 습관만 바꿔도 신발장이 한결 뽀송해진다.

누리꾼들은 "바로 넣던 게 문제였다니", "반나절 말리고 넣으니 냄새가 덜하다", "비 온 날 신발은 꼭 말려서 넣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발장이 눅눅하다면, 신발부터 말려서 넣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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