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계란 장조림) |
계란 장조림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인 밑반찬이다.
따뜻한 밥 위에 간이 잘 밴 계란 장조림 한 알만 올려도 훌륭한 한 끼가 완성된다. 하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다 보면 지나치게 짜거나, 반대로 싱거워 맛이 밋밋한 경우가 적지 않다. 정말 맛있는 계란 장조림 양념의 황금 비율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가장 맛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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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장조림의 양념은 간장과 물, 그리고 단맛을 내는 재료의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비율은 간장 1 : 물 2 : 설탕 또는 올리고당 0.2~0.3 정도다. 예를 들어 계란 10개를 기준으로 할 경우 간장 1컵, 물 2컵, 설탕 또는 올리고당 2~3큰술 정도를 사용하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살아 있는 계란 장조림이 완성된다.
간장만 많이 넣는다고 맛있는 장조림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간장이 과하면 계란 속까지 짠맛이 스며들어 먹기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넣어 은근히 졸여야 계란 표면뿐 아니라 속까지 부드럽고 균일한 맛이 배어든다. 또한 장조림은 식으면서 간이 더 배기 때문에 처음부터 지나치게 짜게 만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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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감칠맛을 더하고 싶다면 양파, 대파, 마늘, 다시마 등을 함께 넣고 끓이는 것도 좋다. 특히 양파는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고, 마늘은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다시마는 국물에 감칠맛을 부여하지만 오래 끓이면 점액질이 나올 수 있으므로 끓기 시작한 후 5분 정도 지나면 건져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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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맛있게 삶으려면?
계란을 삶는 방법도 중요하다. 장조림용 계란은 완숙으로 삶되 너무 오래 삶으면 노른자가 퍽퍽해질 수 있다. 보통 끓는 물 기준 10~12분 정도 삶은 뒤 찬물에 식혀 껍질을 벗기면 적당한 식감을 얻을 수 있다. 이후 양념장에 넣고 중약불에서 15~20분 정도 천천히 졸이면 맛이 깊게 스며든다.
맛있는 계란 장조림의 비결은 특별한 재료보다도 간장과 물의 균형으로, 간장 1, 물 2를 기본으로 단맛과 향신 채소를 적절히 더하면 짜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살아 있는 장조림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