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경주시) |
올해 1~3월, 외국인 관광객 24만 명이 다녀간 지역이 있다.
16일, 경북 경주시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총 24만 4739명의 외국인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22만 7108명)보다 7.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보다 2만 명 넘게 더 다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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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 한국관광데이터랩 통계 분석 결과, 1월의 외국인 관광객은 6만 5687명, 2월 6만 7822명, 3월 11만 1230명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관광객이 4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러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 효과가 관광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됐다. 경주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관광시장 구조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며, 맞춤형 관광 콘텐츠와 편의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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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관광시장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라며 "국적별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발굴과 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주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니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우리나라의 역사를 접하기 가장 좋은 곳이다", "국내 여행으로 경주를 선택하는 이들도 늘고 있는 것 같아요", "APEC 정상회의 개최 효과를 보았군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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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 주요 명소는?
한편, 경주시는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첨성대 등 신라 천년의 역사가 담긴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동궁과월지, 월정교 등 아름다운 야경 명소가 어우러진 역사 문화 도시다. 여기에 황리단길 같은 현대적인 공간도 인기다. 최근에는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경북천년숲정원, 솔거미술관, 전촌용굴 등이 떠오르고 있다.
또한, 경주에서서는 황남빵, 찰보리빵 등의 전통 간식과 교리김밥, 쌈밥, 한우 물회 등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보문단지 순두부찌개와 교동 쌈밥거리도 관광객들에게 필수 코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