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빵) |
지하철 '천원빵'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지난 7일, 경향신문은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천원빵이 전부 안전성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천원빵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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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16~27일, 서울시는 수입산 및 국내 제조 천원빵 620여 개를 수거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요청했다. 연구원은 외국에서 OEM 방식으로 들어온 수입 천원빵과 수입 원재료를 들여와서 국내에서 제조한 천원빵을 전량 검사했다.
구체적으로 검사의 대상이 된 천원빵은 지하철 역사와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전통시장,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이었다. 연구팀은 프로피온산, 프로피온산나트륨, 프로피온산칼슘 등 주요 보존료의 기준 준수 여부와 타르색소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기준을 위반한 제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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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저가 빵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검사였는데, 다행히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다만, 제품 구매 시 소비 기한 등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원빵의 안전성에 대해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안전하다니 앞으로 안심하고 많이 사 먹을 수 있겠네요", "천원빵 최고다", "지하철에서 볼 때마다 궁금했는데 안심하고 사 먹을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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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빵의 인기 이유
고물가 시대 속에서 천원빵은 시민들의 관심을 한 번에 끌어모았다. 천원이라는 고정 가격은 복잡한 비교 없이 구매를 유도했으며, 지하철 등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곳에서 판매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들은 "천원빵 열풍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고물가 시대의 소비 심리와 맞물린 새로운 베이커리 시장 변화다"라며 "향후 가성비 중심의 간식 문화가 더 확대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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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외 직구' 식품 검사 예정
한편, 서울시는 해외 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마약류 성분'이 함유돼 있는 식품이 사탕과 젤리 틍의 형태로 유통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이달 중 해외 직구 사탕, 젤리, 과자 등을 수거해 마약류 함유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는 식품에 직접 닿는 식품용 기구와 용기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시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