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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가 T.존 메이어를 신임 익스테리어 디자인 및 디자인 운영 총괄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T.존 메이어 총괄은 오는 9월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둔 ‘토르칼(Torcal)’의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비전 구현에 있어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메이어 총괄은 2024년 벤틀리에 합류한 이후 디지털 경험에 장인정신과 디자인 혁신을 접목해왔다. 특히 벤틀리의 네 번째 모델 토르칼의 UX 디자인을 이끌며, 콘셉트 단계에서 정립된 디자인 비전을 양산 모델까지 성공적으로 구현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인사로 메이어 총괄은 토르칼에서 보여준 디자인 리더십과 20년 이상의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경험을 바탕으로 UX를 넘어 차량의 익스테리어 디자인까지 책임 영역을 넓힌다. 비욘드100+ 전략 아래 양산차와 콘셉트카를 비롯한 벤틀리의 현재 및 미래 제품 포트폴리오의 익스테리어 디자인 개발을 총괄하며, 차세대 럭셔리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벤틀리의 미래 디자인 언어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로빈 페이지 벤틀리모터스 디자인 총괄은 “T.존 메이어는 벤틀리 디자인 리더십 팀의 핵심 구성원으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실제 구현 과정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전문성과 협업 중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벤틀리의 디자인 언어를 발전시키고 차세대 제품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T.존 메이어 신임 익스테리어 디자인 및 디자인 운영 총괄, 출처 : 본인 인스타그램 |
T.존 메이어 신임 익스테리어 디자인 및 디자인 운영 총괄은 “벤틀리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시기에 익스테리어 디자인 팀을 이끌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벤틀리 디자인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이어 총괄이 UX 디자인을 이끈 토르칼은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에 이어 선보이는 네 번째 모델 라인으로, 벤틀리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자 브랜드의 새로운 전동화 시대를 여는 핵심 모델이다. 벤틀리모터스는 오는 9월 23일 글로벌 론칭을 통해 토르칼의 실물과 세부 사항,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T.존 메이어 총괄은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교를 졸업, 2006년 포드 모터 컴퍼니에 입사해 포드 퓨전 외장 디자인을 담당했다. 2011년 볼보자동차로 옮긴 그는 13년간 재직하며 S60, V60, V60 크로스컨트리 등 핵심 라인업의 외장 디자인을 담당하는 한편, SUV 라인업인 XC 콘셉트의 기초를 닦았다. 2017년에는 전기차 브랜드로 독립을 준비하던 폴스타의 첫 모델 ‘폴스타 1’의 선행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2024년 7월 벤틀리 UX 디자인 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