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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하 ‘페덱스’)은 K-컬처 상품 특화 글로벌 구매대행 및 풀필먼트 전문기업 딜리버드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페덱스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K-컬처 상품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의 2026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자상거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한 10억 353만 달러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액이 반기 기준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며, 이러한 성장세는 K-팝, K-뷰티, K-패션 관련 제품을 비롯한 소비재에 대한 견조한 글로벌 수요에 힘입은 결과다.
이처럼 한국 상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페덱스는 ‘페덱스 인터내셔널 커넥트 플러스(이하 FICP)’를 기반으로 딜리버드코리아의 글로벌 물류 운영을 지원한다. FICP는 지정된 배송일에 맞춰 신속하고 안정적인 배송을 제공하는 이커머스 전용 솔루션으로, 배송 전 과정 조회와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 고객은 ‘페덱스 딜리버리 매니저 인터내셔널’을 통해 다양한 배송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통합 배송 솔루션과 통관 전문가 전담팀을 기반으로 딜리버드코리아의 풀필먼트 운영을 효율화하고, 통관 절차를 간소화해 배송 지연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딜리버드코리아는 이러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빠른 배송과 정확한 배송 조회, 서비스 이용 편의성에 대한 고객의 높아진 기대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K-컬처 상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딜리버드코리아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이 전 세계 고객과 연결되려면 유연하고 안정적인 물류 솔루션이 필수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페덱스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역량, 통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각 시장의 고객에게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익 딜리버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딜리버드코리아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운영 역량과 페덱스가 제공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및 통관 전문성을 결합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배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 판매자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소비자에게 더욱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K-컬처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