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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이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8일 최종 가결됐다. 전체 조합원 중 총 6,193명이 투표, 이중 3,500명(찬성률 56.5%)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 기본급 인상 92,000원 ▲ 타결 일시금 및 2025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타결일시금 600만원 ▲2025년 경영성과급 300만원 ▲제주 및 운영 향상 격려금 500만원 ▲수익성 회복 격려금 10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 1500만원 상당이다(생산직 대상, 사무직 수익성회복 격려금 100만원,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이 외에도 강도 높은 육체 노동이나 위험성, 공정 난이도에 따라 지급되는 ‘라인수당’ 역시 10,000원이 인상됐다.
이와 함께 노조는 이번 임금 단체협약과 별도로 통상임금 확대 적용을 위한 별도 협의를 진행한다. 노조 측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통상 임금 소송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오는 9월 추석 연휴 전 협의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신모델과 관련해서는 현행 판매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부분변경형을 배정할 것을 강조했다. 이는 지난 2025년 교섭에서 합의 한 내용으로, 2027년 부터 생산을 시작하며 2028년 이후에도 생산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명 ‘9Bxx-2’의 한국 생산을 추진하고, 오는 27년 3분기까지 확정 지을 것을 명시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국내 생산이 확정될 경우, 2029년 3분기부터 부평공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트레일블레이저는 29년 2분기 단종되며,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 역시 같은 시기 단종될 전망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뷰익 엔비스타는 29년 3분기 2차 부분변경을 거친 후, 2031년 3분기 단종 예정이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올해 임단협 교섭 타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와 노동조합이 상호 이해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도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생산과 사업 운영을 이어가며 회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7월 22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7차례의 교섭을 가졌으며, 노동조합은 7월 27일과 28일에 걸쳐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