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최주식 시인, ‘퓨마와 함께 달리는 아침’ 출간…자동차로 본 도시 풍경


최주식 시인이 첫 시집 ‘퓨마와 함께 달리는 아침’을 펴냈다. 자동차 전문기자로도 오랜 기간 활동해온 그에게 자동차는 삶이자 현실. 이를 시적 대상으로 재해석 하고 현대 도시인의 삶을 풀어내는 특별한 공간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최주식 시인의 첫 시집 ‘퓨마와 함께 달리는 아침’에는 ‘밤의 도로에서 1’, ‘코발트 블루스’ 소나기’ 등 모두 52편의 작품이 담겼다. 지난 2023년 국제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그는 도시와 자동차, 인간의 삶을 연결하는 세계를 구축해 왔다.

도시화의 가속화와 디지털 정보 사회 속 점점 빨라지느 사람들의 이동 속도는 최 시인이 보여주는 시선의 속도와의 차이를 보인다. 생존의 문제로 직결되는 빠른 속도 속, ‘자동차’를 사유의 중심에 두고 스쳐 지나가버리는 것들에 대한 긴장 관계를 그 만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정일근 시인은 추천사를 통해 “최주식 시의 중심에는 '길'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주식 시인의 길은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니라 삶의 방향과 존재의 의미를 묻는 사유의 공간이다. 오랫동안 자동차 전문가로 살아온 경험은 그의 시 세계에 독특한 감각을 부여했다”며 “목적지보다 여정을, 도착보다 발견을 중시하는 그의 시는 속도를 단순한 이동이 아닌 사유와 언어를 탄생시키는 힘으로 바꾸며, 독자를 길 위에서 함께 세계를 바라보는 동행자로 이끈다”고 설명했다.

[원문 보기]

# 자동차
# 최주식
# 카매거진
# 퓨마와함께달리는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