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림생태원 ⓒ투어코리아 |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충남 서천은 지구촌 생태계의 신비를 직접 관찰하고 바다 하늘길을 걷고, 그리고 유구한 역사, 그리고 독특한 문화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고장이다. 이번주 그곳으로 여행 발길을 놓아보면 어떨까 한다.
신성리 갈대밭ⓒ투어코리아 |
마서면에 위치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살아있는 생태계를 직접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의 에코리움은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해 1,600여 종의 동식물이 각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내외 전시장에는 생태계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상설주제전시관과 금구리구역, 하다람구역, 고대륙구역 같은 야외 생태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국내외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자연환경을 탐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산모시 베틀체험/ⓒ투어코리아 |
한산면 지현리에는 백제시대부터 이어진 한산모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산모시관이 있다. 모시 중 최상품으로 꼽히는 한산세모시는 희고 우아하며 섬세하고 가벼워 여름 옷감으로 귀하게 여겨졌다.
한산모시관은 모시각, 전통공방, 전수교육관 등을 갖추고 있는데, 전수교육관 내 전시실에서는 모시의 역사를 담은 고증 서적과 베틀, 모시길쌈 도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공방에서는 모시풀 재배부터 모시짜기까지 전 과정을 재연하여 전통 직조 기술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서천 갯벌/사진=서천군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선도리갯벌체험장은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청정 갯벌이다.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특별한 지형에서 갯벌이 주는 풍성한 선물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진흙 속 조개나 게를 찾아보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갯벌 한가운데 자리한 '사랑의 섬' 쌍도를 둘러보거나,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저녁 노을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화재 상해보험 가입 및 상비약 구비로 체험의 안전을 도모한다.
장항스카이워크 ⓒ투어코리아 |
장항읍 송림리에 자리한 장항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울창한 소나무 숲 위를 거닐며 서해의 경치를 조망하는 곳이다. 해발 15m 높이의 스카이워크는 푸른 바다와 솔숲이 어우러진 풍경을 선사하며,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높다란 구조물 위에서 주변을 둘러보는 경험은 특별한 추억을 남긴다.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관람료를 환급받을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동절기 및 하절기 운영 시간이 다르며, 금, 토, 일요일에는 연장 운영한다.
마량리 동백나무숲 /ⓒ투어코리아 |
충남 서천 서면 마량리, 바다로 길게 뻗어 나온 지형에 위치한 마량포구는 독특하게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소이다.
'마량포 해돋이 마을'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곳은 연말연시 많은 이들이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기 위해 찾는다. 포구의 방파제는 낚시 포인트로 알려져 있으며, 새벽 어판장에서는 어민들이 갓 잡아온 싱싱한 해산물이 경매되는 활기찬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포구 뒤편으로는 500여 년 수령의 동백나무 7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어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한다. 여름철 저녁에는 마량포구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려 분위기를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