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화엄사가 주최한 ‘제6회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가 역대 최대 참여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 / 전문가 부문 대상(곽윤섭_정적속의 개화) |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꽃피는 순간, 꿈이 피어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총 1,666점의 작품이 접수돼 행사 사상 최다 출품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2023년 897점, 2024년 1,141점, 2025년 1,178점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화엄사 홍매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 / 전문가 부문 최우수상상(이재형_화엄사 홍매화 아래 새벽 예불에 피어난 서원) |
부문별로는 전문작가 사진 부문 506점, 휴대폰 카메라 부문 1,160점이 접수돼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전문작가 부문 대상(총무원장상)은 곽윤섭 씨의 ‘정적 속의 개화’가 차지하며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에는 이재형 씨의 ‘화엄사 홍매화 아래 새벽 예불에 피어난 서원’, 우수상에는 임선미 씨의 ‘끝자락의 미’가 각각 선정됐다.
사진 / 전문가 부문 우수상(우수상_끝자락의 미) |
휴대폰 카메라 부문에서는 김향숙 씨의 ‘문고리 너머로 본 홍매화’가 최우수상(교구장스님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이어 백용승 씨의 ‘홍매화 아래 간절한 기도’, 이정애 씨의 ‘각황전과 홍매화의 조화’가 각각 주요 상을 차지했으며, 임하선 씨의 ‘풍경이 있는 곳’, 김기옥 씨의 ‘부처님의 자비’, 구나현 씨의 ‘청춘은 바로 지금! 청바지!’도 부문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 휴대폰 부문, 최우수상(김향숙_한옥문 고리 너머로 본 홍매화), 총무국장스님상, 포교국장스님상 ) |
화엄사 교구장 우석 스님은 “화엄사는 수행과 기도의 공간을 넘어 국민과 함께 숨 쉬는 열린 문화공간이 돼야 한다”며 “천연기념물인 홍매화를 통해 지역과 사람을 잇는 문화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기홍 홍보기획위원장 역시 “홍매화 콘테스트는 문화재 공간 보호와 자연유산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며 “관람문화 개선과 함께 보다 실질적인 문화적 성과가 반영되는 방향으로 운영을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휴대폰 부문 홍보국장스님상, 홍보기획위원장상, 교무국장스님상 |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2027년 화엄사 달력과 각종 홍보물, 그리고 전남 구례군 관광 홍보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5월 24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