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에 ‘전담 가이드’ 뜬다…코레일관광개발, 레일 드리머 3기 출범


‘레일 드리머(Rail Dreamer)’ 발대식이 열렸다./사진-코레일관광개발

‘레일 드리머(Rail Dreamer)’ 발대식이 열렸다./사진-코레일관광개발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기차여행 현장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 여행가이드 ‘레일 드리머(Rail Dreamer)’ 3기 16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레일 드리머는 기차여행 상품 현장에서 고객과 동행하며 안전 안내부터 관광 해설, 고객 응대까지 담당하는 현장 중심 인력이다.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과 연계해 전국 주요 권역을 연결하는 기차여행 프로그램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출발역에서부터 여행지까지 전 일정에 함께하며 안전 수칙 안내, 주요 관광 포인트 설명, 지역 먹거리 추천, 사진 촬영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 인솔을 넘어 여행 전반의 경험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레일 드리머는 2024년 1기 출범 이후 운영 경험을 축적하며 기차여행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린 인적 서비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장 대응 능력과 고객 중심 안내 체계가 강화되면서 코레일관광개발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이번 3기 모집에는 약 3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으며, 최종 선발된 16명은 전문성, 서비스 역량,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관광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외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포함돼 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부산 등 지역 기반 인력과 외국인 관광객을 담당하는 인바운드 전담 가이드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관광 콘텐츠를 해외에 알리는 역할도 강화할 방침이다.

발대식은 17일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열렸으며, 신규 선발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행사에서는 기존 1·2기 가운데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3기 레일 드리머로 선발된 한 참가자는 “여행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레일 드리머가 현장 서비스의 중심에서 여행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따뜻한 응대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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