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꺼낼 때까지 쾌적해집니다" 가습기 청소 후 '이것' 넣어서 보관하면 곰팡이와 냄새가 전혀 안 납니다


건조기 청소 보관 방법 / 사진=더카뷰

건조기 청소 보관 방법 / 사진=더카뷰

날씨가 풀리면서 겨우내 열일했던 가습기를 정리할 때가 되면 물로 대충 청소해서 수납장에 넣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주부들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 보관한 가습기를 가을에 다시 꺼내면 시커먼 곰팡이와 꿉꿉한 냄새 때문에 그대로 버려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물기가 조금이라도 남은 채로 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을 보내면 가습기 내부가 곰팡이 번식에 최적화된 환경이 되는 구조라 보관 전 처리 과정이 사용만큼이나 중요하다.

가습기 청소 방법

건조기 청소 보관 방법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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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수조와 부품에 하얗게 굳어있는 물때의 정체는 수돗물 속 미네랄 성분이 증발하면서 남긴 탄산칼슘 결정이다.

알칼리성 성질을 띠는 이 결정은 물리적으로 문질러서는 잘 제거되지 않고 오히려 플라스틱 표면에 스크래치만 남긴다. 알칼리성 물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반대 성질인 산성 물질이 필요한데, 주방에 있는 구연산이나 식초가 그 역할을 한다.

건조기 청소 보관 방법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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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에 구연산 또는 식초를 한두 스푼 풀고 가습기 부품을 30분 정도 담가두면 산성 성분이 굳어있던 물때와 반응해 결정 구조를 부드럽게 분해한다.

이후 스펀지로 가볍게 문지르기만 해도 돌처럼 굳어있던 물때가 힘없이 녹아내린다. 세척이 끝난 후에는 구연산이나 식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다.

곰팡이 번식을 막으려면 '완전 건조'

건조기 청소 보관 방법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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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후 건조 과정이 보관의 핵심이다. 곰팡이는 단 한 방울의 수분만 있어도 번식을 시작하기 때문에 마른 수건으로 눈에 보이는 물기를 닦아낸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최소 이틀간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수조 내부는 좁고 깊어 겉이 말라도 안쪽에 수분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다 말랐다 싶을 때 하루를 더 건조하는 것이 안전하다. 직사광선 아래 두면 플라스틱 소재가 변형되거나 변색될 수 있어 반드시 그늘에서 건조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두어야 할 부분이다.

굵은 소금 한 줌으로 가을까지 곰팡이 없이 보관하는 방법

건조기 청소 보관 방법 / 사진=더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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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건조 후 보관 단계에서 살림 고수들이 활용하는 방법이 굵은 소금이다. 소금은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는 제습 효과와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살균 효과를 동시에 가진 천연 재료다.

키친타월 한 장 위에 굵은 소금을 한 줌 올려 사탕 봉지처럼 돌돌 말아 고무줄로 묶은 뒤 가습기 수조 안에 넣어두고 뚜껑을 닫아 보관하면 된다.

ⓒ더카뷰DB(키친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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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에도 소금이 내부 수분을 지속적으로 흡수해 곰팡이가 생길 조건을 차단한다. 비싼 전용 제습제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주방에 항상 있는 재료로 해결된다는 점에서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이다.

직접 실천해본 주부들 사이에서는 "매년 가을에 꺼낼 때마다 플라스틱 쩐내가 났었는데 소금 주머니 하나 넣었을 뿐인데 방금 씻어 말린 것처럼 쾌적했다"는 반응이 많다. 구연산 세척에 대해서는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도 안 지워지던 하얀 가루가 담가두기만 했는데 스르륵 녹아내려서 허무할 정도였다"는 후기가 이어진다.

기관지가 약한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완전 건조에 천연 소금 제습까지 해두니 내년 겨울 가동할 때도 안심"이라며 위생에 민감한 가정일수록 이 보관법이 더 의미 있다는 반응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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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꺼낼 때까지 쾌적해집니다" 가습기 청소 후 '이것' 넣어서 보관하면 곰팡이와 냄새가 전혀 안 납니다 - 이글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