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때로 진짜 마루 바닥 색이 가려져 있었습니다" 녹차 우린 물로 바닥을 닦아보세요..집이 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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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물로 마루 바닥 청소 / 사진=더카뷰

매일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도 하는데 마루 바닥이 항상 칙칙하고 뿌연 느낌이 든다면 묵은때가 쌓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청소를 꾸준히 했지만 사실 표면만 훑고 지나갔을 뿐 바닥 깊숙이 스민 찌든때는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마시고 버리던 녹차 우린 물로 닦아줬더니 처음 이사 왔을 때 새 마루 색이 돌아왔다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매일 청소를 했는데도 몰랐던 마루 바닥의 진짜 색을 녹차물 청소로 처음 만났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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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물로 마루 바닥 청소 / 사진=더카뷰

녹차 우린 물이 바닥 청소에 효과적인 이유는 두 가지 성분 때문이다. 첫 번째는 카테킨이다. 녹차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은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하는데, 바닥 표면의 세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 물걸레질로는 세균을 제거하기 어렵지만 카테킨 성분이 포함된 녹차물로 닦으면 살균 효과까지 더해진다. 두 번째는 타닌이다. 타닌은 원래 가죽 무두질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목재 표면과 반응해 얇은 보호막을 형성한다. 이 보호막이 마루 바닥에 광택을 살려주고 외부 오염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녹차물로 마루 바닥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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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물로 마루 바닥 청소 / 사진=더카뷰

녹차를 활용하는 방법에도 순서가 있다. 처음 우린 진한 녹차물은 바닥에 얼룩이 생길 수 있어 바닥 청소에는 적합하지 않다.

두 번째 우린 연한 녹차물이 바닥 얼룩 없이 마무리하기 가장 좋은 농도다. 세 번째 우릴 때는 보통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 최대한 우려낸 다음 하루 정도 방치했다가 그 물로 바닥을 닦으면 가장 합리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미 두 번 우려진 티백이라 성분이 약해 보이지만 카테킨과 타닌은 세 번째 우림에서도 충분한 양이 남아 있어 청소 효과를 내기에 부족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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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물로 마루 바닥 청소 / 사진=더카뷰

물걸레에 녹차물을 충분히 적신 뒤 최대한 꽉 짜서 물기가 거의 없는 상태로 마루 바닥을 닦아준다. 마루 바닥은 물에 취약한 소재이기 때문에 물기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 방향으로 닦아주면 마루 틈새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줄일 수 있고 광택도 더 잘 살아난다.

녹차물로 닦은 바닥은 일반 물로 닦았을 때보다 빨리 마르는 특성이 있어 수분이 오래 남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 달에 한 번으로 충분, 이사 첫날 마루 색 되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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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물로 마루 바닥 청소 / 사진=더카뷰

매일 할 필요 없이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해줘도 뽀송뽀송하고 광택 나는 마루 바닥을 유지할 수 있다. 꾸준히 관리해주면 묵은때가 쌓이기 전에 제거되기 때문에 매번 청소 효과가 확실하게 느껴진다.

녹차를 마실 때마다 세 번째 우린 물을 모아뒀다가 한 달에 한 번 바닥을 닦아주는 것을 루틴으로 만들면 별도의 노력 없이 마루 관리가 된다.

녹차 우린 물로 닦고 나서 새 마루 색이 돌아왔다는 경험을 한 주부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매일 청소를 했는데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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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물로 마루 바닥 청소 / 사진=더카뷰

오랫동안 찌들어 익숙해진 마루 색이 당연한 것인 줄 알았는데, 녹차물 청소 한 번으로 처음 이사 왔을 때 깨끗하고 밝았던 마루 색이 살아난 것이다. 버리던 녹차 티백 하나가 비싼 바닥 클리너 부럽지 않은 역할을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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