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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중 가장 다양한 색깔을 지닌 계절, 가을. 가을이 오면 온 세상이 팔레트처럼 알록달록하게 물든다. 붉은빛의 단풍나무, 노랗게 익은 벼, 그리고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연보라색의 개미취 꽃과 온 세상을 낭만으로 물들이는 핑크 뮬리까지.
지금부터 이 모든 색을 즐길 수 있는 도시, 경북 안동을 소개한다. 뚜벅이도 충분히 떠날 수 있는 안동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자.
1. 안동 하회마을 (개미취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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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터미널에서 버스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안동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의 명소다.
안동 시내와 거리가 있어, 이동 시간 포함 반나절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자의 경우 버스 시간을 잘 고려해 여행 코스를 짜길 추천한다. 에디터는 안동역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있기 때문에, 첫 번째 코스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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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뽑은 100대 명품 숲인 만송정, 하회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절벽인 부용대 등 아름다운 자연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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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개미취꽃 역시 큰 볼거리 중 하나다. 하회 마을 충효당과 작천 고택 사이에 크게 위치한 개미취 군락지가 보랏빛 장관을 선사한다. 이곳은 최근 배우 박보검도 방문해,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핫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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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락이 크다 보니 어디서든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지만, 사람이 워낙 많으니 오전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이번 시기를 놓치면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번 가을에 아름다운 개미취 꽃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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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 마을 곳곳에는 코스모스도 잔뜩 피어있다. 하회 마을을 느긋하게 산책하며 한옥의 고즈넉함과,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자.
- 이용시간 : (4~9월) 09:00-18:00, (10~3월) 09:00-17:00
-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
- 문의 : 054-852-3588
2. 그라스원 (핑크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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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 마을에 개미취가 만개했다면, 안동 시내에는 핑크뮬리가 분홍빛을 잔뜩 뽐내고 있다. 영가대교 아래 낙동강변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그라스원에는 핑크뮬리가 가득 피어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강변을 따라 넓은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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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부터 11월까지만 만날 수 있는 핑크뮬리는 빨강, 노랑을 이어 가을의 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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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원은 약 1,200평 규모로, 이곳엔 4~5만 본의 핑크 뮬리가 만개하여 넘실대고 있다. 곳곳에 포토존도 많고,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낙동강변을 거닐며 핑크빛 물결을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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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기 딱 좋은 핑크 뮬리. 가을이 가기 전, 안동에서 꼭 즐겨보길 바란다.
4. 낙강물길공원 (비밀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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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코스는 한국의 지베르니, 비밀의숲으로 불리는 낙강물길공원이다. 마치 명화 속에 들어온 듯 나무, 호수, 분수가 만들어내는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 덕에 안동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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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잔디밭, 편히 쉴 수 있는 평상과 의자가 있어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딱이다. 오후 1시쯤 방문했더니, 많은 이들이 간식을 싸와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안동 시내에서 택시로 15분 거리로 가까우니 나들이 장소로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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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강물길공원은 호수에 비친 아름다운 풍경과 분수가 만들어내는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포토존 위치는 공원 입구에서 폭포가 있는 빨간 다리를 지나, 분수가 있는 돌다리 앞이다. 정오 즈음에는 역광이 심해 인생 샷을 남기고 싶다면, 낮 시간을 피해 방문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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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폭포와 갈대도 볼 수 있어,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안동 낙강물길공원. 안동에 온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로 추천한다.
4. 월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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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원, 낙강 물길 공원 사이에 위치한 월영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다. 다리 한가운데 위치한 월영정이 호수에 반사되는 아름다운 풍경 덕에 사시사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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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월영교를 방문한다면, 꼭 해야 할 1가지. 바로 월영정에 앉아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산을 바라보는 것이다. 정자가 만들어낸 한국적인 사각 프레임에 가을을 담아보자. 자연 그대로를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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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월 주말과 7~9월의 평일에는 하루에 4번(12시, 14시, 18시, 20시) 총 10분 동안 환상적인 분수쇼가 펼쳐진다. 끝도 없이 펼쳐진 다리 양쪽으로 물줄기가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 장관이다. 시간을 맞춰 방문해, 분수쇼를 즐기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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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에서는 문보트(3인, 30분, 28,000원), 황포돛배(대인 8,000원, 소인 5,000원), 도넛 보트(5인, 30분, 30,000원) 등 다양한 보트도 즐길 수 있다. 월영교의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저녁 시간에 타길 추천한다. 낙동강에서 월영교를 바라보며 멋진 저녁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5. 땡큐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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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스는 안동 시내를 바삐 돌아다니며 지친 몸을 뉠 수 있는 땡큐커피다. 안동 시내에서 안동역/터미널 가는 길에 위치한 땡큐커피는 커피 맛집을 넘어 감성적인 우드톤의 인테리어 덕에 공간 맛집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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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규모의 실내 좌석과 넓고 탁 트인 야외 테라스가 준비돼있다. 공간마다 감성이 달라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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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커피 메뉴 외에도 핸드 드립, 티,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특히 보기에도 예쁘고 먹으면 더 맛있는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하니, 케이크를 먹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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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골목에 위치해,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기분을 주는 땡큐커피. 아늑한 공간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다면 땡큐커피를 추천한다.
- 이용시간 : 매일 10:30-21:30
- 주소 : 경북 안동시 영호 2길 15 1층
- 문의 : 054-854-7006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가을. 아름다운 만큼 아쉬움이 남기에, 이번 가을에는 잠시 시간을 내어 어디든 떠나보면 어떨까. 지금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상상 이상의 아름다움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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