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인피니가 일본 조명 브랜드 야마기와를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선보입니다 |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인피니(Infini)가 일본 대표 조명 브랜드 야마기와(YAMAGIWA)를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야마기와의 대표 컬렉션은 행복관(1F, Hall B)과 VIP 라운지(3F, Hall D)에 전시됩니다.
1923년에 설립된 야마기와는 ‘The Art of Lighting’을 슬로건으로, 정교한 일본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결합해온 브랜드입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건축가들과 협업하며 단순히 공간을 밝히는 조명이 아니라, 빛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공간 가치를 제안하는 조명 문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압축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전시의 중심에는 프리츠커상 수상 건축가 이토 도요(Ito Toyo)의 작품인 ‘마유하나(MAYUHANA)’ 시리즈가 있습니다. 일본어로 ‘고치’를 뜻하는 ‘마유(MAYU)’와 꽃을 의미하는 ‘하나(HANA)’를 합친 이름처럼, 유리섬유를 포함한 복합수지 실 한 가닥 한 가닥을 틀에 감아 만든 유기적인 형태가 특징입니다. 이중 또는 삼중 구조의 셰이드를 통과한 빛은 부드럽게 확산되며, 화이트 셰이드와 블랙 셰이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빛 자체가 오브제가 된다”는 이토 도요의 철학이 잘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마유하나 조명 |
‘탈리에신(TALIESIN)’ 시리즈는 20세기를 대표하는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의 건축 언어를 조명으로 정교하게 번역한 컬렉션입니다. 블록이 층층이 쌓인 구조 사이로 수직의 빛이 제어되어 차광판에 반사되고, 이 빛이 다시 실내로 확산되면서 부드러운 간접광을 만들어냅니다. 추상적인 나무 형태의 조형은 공간에 안정감과 리듬감을 더해, 라이트의 건축에서 느끼던 특유의 분위기를 거실과 서재 한가운데로 옮겨놓은 듯한 인상을 줍니다.
스웨덴 디자이너 한스-아그네 야콥손(Hans-Agne Jakobsson)의 대표작인 ‘야콥손 램프(JAKOBSSON LAMP)’는 북유럽 감성을 전하는 조명입니다. 얇게 켠 소나무 셰이드 사이로 새어 나오는 빛은 마치 모닥불을 바라보는 듯한 따뜻함을 전해주며, 자연 소재 특유의 질감과 부드러운 광원이 어우러져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오랜 시간 북유럽의 일상 공간을 밝혀온 이 디자인을 국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야마기와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인피니는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주요 컬렉션을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명 하나로 공간의 무드를 바꾸고 싶으신 분들께는,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설계한 ‘빛의 언어’를 실제 공간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본문 사진 출처:ⓒ인피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