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해변 추천 TOP 4 / 사진=unsplash@Krzysztof Maksimiuk |
머릿속 온통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맴돌게 만드는 무더운 여름. 수많은 휴양지 중에서도 전 세계 여행자들의 영원한 로망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눈부신 이탈리아 해변 인데요.
그야말로 천국이 존재한다면 바로 여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현실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 딱 4곳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르데냐
사르데냐 / 사진=unsplash@Dimitry B |
“바다의 색이 다 했다”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이탈리아 해변 사르데냐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카리브해나 몰디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탈리아 서쪽 지중해에 떠 있는 섬입니다. 대표적인 해변으로는 라 펠로사, 칼라 골로리체, 칼라 마리올루, 스피아자 델 프린치페 등이 있습니다.
라 펠로사는 얕고 맑은 바다로 유명하고, 칼라 골로리체와 칼라 마리올루는 절벽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보트 투어나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렌터카를 빌려 해안도로를 시원하게 달려보세요.
풀리아
풀리아 / 사진=unsplash@Laparte Photography |
이탈리아의 구두굽 모양에 해당하는 남동부 지역 풀리아는 해안 절벽과 천연 동굴 해변이 가득한 숨은 로컬 천국입니다. 풀리아 지역의 대표 명소인 폴리냐노 아 마레는 거대한 해안 절벽 틈새로 숨겨진 듯 펼쳐진 하얀 자갈 해변이 시그니처입니다.
절벽 위 아기자기한 남부 마을에서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는 조망이 기가 막힙니다. 또한 시인의 동굴이라 불리는 천연 해수 풀장인 포에시아 동굴에서는 석회암 암벽 사이로 다이빙을 즐기는 역동적이고 청량한 여름의 에너지를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말피 해안
아말피 코스트 / 사진=unsplash@Andy Luo |
지중해 로맨스, 전 세계인들의 영원한 버킷리스트라 불리는 아말피죠. 바다 바로 위로 절벽 마을이 층층이 쌓여 있고, 그 사이로 포지타노, 아말피, 프라이아노 같은 마을이 이어집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포지타노입니다. 알록달록한 집들이 절벽을 따라 내려오고, 아래쪽에는 마리나 그란데 해변이 펼쳐집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버스나 차량으로 이동하면 창밖으로 푸른 바다와 절벽이 계속 이어집니다. 다만 7~8월 성수기에는 도로와 마을이 매우 붐비고 숙박비도 높아지는 편입니다. 허니문, 커플 여행, 인스타 자랑용 등 다양한 컨셉에 맞는 최고의 이탈리아 해변 여행지입니다.
칼라브리아
칼라브리아 해변 / 사진=unsplash@Rainhard Wiesinger |
이탈리아 장화 모양의 발가락 부분에 위치한 곳으로, 신들의 해안이라는 아름다운 별명을 가진 숨겨진 보석 같은 휴양지입니다. 다만 비교적 덜 알려진 이탈리아 해변이기 때문에 찾아가기 좀 어렵죠.
지도를 보면 부츠 끝부분에 해당되며, 대표 명소는 트로페아입니다. 절벽 위에 세워진 마을 아래로 해변이 펼쳐지고, 푸른 바다와 오래된 건물이 함께 보이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트로페아는 칼라브리아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남부 이탈리아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기 좋습니다. 칼라브리아의 장점은 덜 알려졌다는 점입니다. 유명 관광지처럼 모든 것이 잘 정돈된 느낌은 아니지만, 그만큼 로컬 분위기가 살아 있고 가격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한 편입니다.
저마다 고유한 매력과 아름다운 빛깔로 반짝이는 지중해의 낙원들은 완벽한 해방감을 선물해 줍니다. 절벽과 오색빛깔 바다가 만들어낸 이탈리아 해변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