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여름휴가 피서지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청희 |
8월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높은 습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는 시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시원한 바람과 맑은 물이 있는 곳으로 떠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5월이지만 미리 8월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며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계실 것입니다.
멀리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우리나라 구석구석에는 숨겨진 보석 같은 피서지들이 가득합니다. 지금부터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 4곳을 소개하겠습니다.
강원도 평창
강원도 평창 휴가 / 사진=unsplash@insung yoon |
강원도 평창은 해발 고도가 높아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은 곳이죠. 한여름에도 선선한 기온과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 국내 대표적인 고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대관령의 넓은 목장 지대는 푸른 초원과 시원한 바람이 덕분에 해외에 온 것 같은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창에 방문한다면 대관령 양떼목장이나 삼양목장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은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오대산 국립공원과 월정사 전나무 숲길도 연계하여 당일치기 코스를 구성해 볼 수도 있습니다.
평창은 캠핑족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보며 추억을 남길 수도 있고, 산이 많아 길가에 계곡 포인트도 즐기기 더할 나위 없이 많습니다. 마음껏 즐겨보세요.
제주도
시원한 제주도 / 사진=unsplash@Jinsheng Bian |
제주도는 언제 가도 좋은 곳이죠. 8월 여름휴가 맞이 국내 여행지로써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제주도의 바다가 더 아름답게 빛나는 시기입니다. 이국적이고 수많은 해변에서 스노클링이나 서핑 등을 시원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제주도 내륙에는 숨어 있는 숲들도 많아서 가볼 곳이 정말 많습니다. 비자림이나 사려니숲길처럼 말이죠.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8월의 무더위를 날려버리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도전적인 여행자라면 한라산 등반에 도전하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다만 한라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만큼 최소한의 준비는 꼭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전라북도 무주
전북 무주 여행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배근한 |
무주는 산과 계곡의 조화를 제대로 이뤄낸 도시입니다. 덕유산 국립공원이 대표적이죠. 가을 단풍으로 알아주는 덕유산은 여름에도 시원함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 주인공이 구천동 33경을 따라 굽이굽이 맑은 물이 흘러 내리는 구천동 계곡입니다.
무주 구천동 계곡은 수심이 깊지 않은 곳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계곡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수풀이 계곡 전체를 감싸고 있어 햇볕을 피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덕유산까지 왔는데 리프트를 이용해 설천봉까지 올라가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높은 고지대에서 내려다본 덕유산 전경은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무주 또한 강원도와 비슷하게 하늘이 맑습니다. 밤에는 반짝이는 별들을 관찰하며 디지털 디톡스의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 태안
충남 태안 여행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천준교 |
서해안 갯벌의 끝판왕 태안은 다양한 해안선과 소나무 숲 해수욕장이 어우러진 명품 여름 여행지입니다. 안면도를 비롯한 태안 해안 국립공원 일대에는 수없이 많은 해수욕장이 줄지어 있습니다. 덕분에 취향에 맞는 장소를 골라 나만의 해수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태안 해수욕장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해수욕장 뒤편으로 곰솔림이 조성됐다는 것인데요. 소나무가 우거진 숲이 많아서 캠핑이나 차박하기 딱입니다. 거기에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서해안 갯벌에서는 바다의 신비와 함께 청정 체험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태안이 좋은 점은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서울이나 경기도권에 살고 계신다면 당일치기 8월 여름휴가도 계획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지금까지 8월의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다양한 국내 여행지 추천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여유로운 마음가짐만 있다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여름날의 기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