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가볼 만한 곳 어디가 좋을까? 초여름 여행 코스 총정리


6월 가볼 만한 곳 추천 / 사진=unsplash@Photos of Korea

6월 가볼 만한 곳 추천 / 사진=unsplash@Photos of Korea

6월 가볼 만한 곳을 찾기 시작했다면, 이미 마음은 반쯤 가방 앞에 가 있는 상태입니다. 5월은 봄꽃 따라 정신없이 지나갔고, 7월은 본격 휴가철이라 사람도 많고 가격도 슬슬 올라가죠. 그 사이에 낀 6월은 여행 고수들이 움직이는 타이밍입니다.

아직 한여름처럼 숨 막히게 덥진 않고, 바다는 슬슬 예뻐지기 시작하고, 숲길은 초록색이 가장 진해지는 시기거든요. 여기에 지역마다 수국, 라벤더, 샤스타데이지 같은 초여름 꽃들도 올라오기 시작해서 사진 찍기에도 딱 좋습니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오기 전, 더위가 미친 듯이 올라오기 전, 딱 기분 좋게 떠날 수 있는 초여름 여행지를 골라보겠습니다.


강릉

서울 근교 떠나기 좋은 강릉 여행 / 사진=unsplash@Seungmin Yoon

서울 근교 떠나기 좋은 강릉 여행 / 사진=unsplash@Seungmin Yoon

6월 가볼 만한 곳 첫 번째 장소로 강릉을 추천해 드립니다. 6월의 강릉은 여름 여행의 예고편입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되는 7~8월 전이라 바다를 조금 더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고, 바람도 비교적 선선한 시기입니다.

가볼 만한 곳도 충분합니다. 커피로 유명한 안목해변도 좋고 사천진해변, 영진해변, 정동진 등 다방면의 매력을 갖고 여행자들을 기다리는 곳이 바로 강릉입니다.

이 외에도 오죽헌, 선교장, 초당순두부마을 등 당일치기로 묶어서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도 많습니다. 실패 확률이 낮은 서울 근교 코스를 찾고 계신다면 강릉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 입니다.


거제

바르셀로나 아니고 거제입니다 / 사진=unsplash@Cecelia Chang

바르셀로나 아니고 거제입니다 / 사진=unsplash@Cecelia Chang

6월에 가장 바다가 아름다운 거제입니다. 남해 특유의 바다 색상과 섬 풍경이 겹쳐 있어서 동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는 곳이죠. 신선대나 바람의 언덕 같은 거제 여행 핵심 명소부터 외국에 간 것 같은 분위기의 섬 여행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외도 보타니아입니다.

배 타고 들어가는 섬 여행이라 짧은 시간이라도 충분히 그 매력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거제는 여름이 본격적으로 상륙하기 전에 바다를 먼저 맛보러 가기 좋은 곳입니다.

6월 초중순에는 너무 뜨겁지 않아 전망대나 해안 산책로를 걷기에도 부담이 덜합니다. 바다 중심의 여름 여행을 계획한다면 강릉과는 다른 남해 감성으로 추천합니다.


고성

강원도 고성 여행 / 사진=unsplash@Photos of Korea

강원도 고성 여행 / 사진=unsplash@Photos of Korea

강원도 고성은 요즘 조용한 바다 여행지로 꾸준히 주목받는 곳입니다. 속초보다 차분하고, 양양보다 붐비는 느낌이 적어서 “사람 많은 곳은 싫은데 바다는 보고 싶다”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초여름 여행 코스 명소입니다.


고성에서 먼저 가볼 만한 곳은 아야진해변입니다. 물이 맑고 분위기가 좋아서 혼자 놀기에도 딱 좋습니다. 요즘은 카페와 작은 식당들도 생겨나면서 가볍게 머물기 좋은 해변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연 풍경을 보고 싶다면 화진포도 좋습니다. 호수와 바다가 가까이 있어 풍경이 시원하고, 산책하기에도 괜찮습니다. 여기에 통일전망대까지 묶으면 강원도 북쪽 끝을 둘러보는 느낌도 납니다.

고성은 조용함이 매력인 도시입니다. 그래서 6월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할 때 “조용한 초여름 바다 여행” 콘셉트가 잘 어울립니다. 너무 빡빡하게 움직이기보다 해변 하나, 카페 하나, 산책 코스 하나 정도로 느슨하게 잡는 게 좋습니다.


제주

종달리 수국길 / 사진=제주관광공사

종달리 수국길 / 사진=제주관광공사

사실 제주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언제 가도 좋은 국내 최고의 휴양지입니다. 특히 6월 제주를 대표하는 것은 수국입니다. 제주에는 휴애리, 카멜리아힐, 한림공원처럼 형형색색 다양한 수국을 볼 수 있는 정원형 명소가 참 많습니다.

그냥 지나가다 들르면 그곳이 바로 수국 명소일 정도로 잘 가꿔져 있는 곳이 많습니다. 제주 하면 또 바다죠. 협재해변, 월정리해변, 김녕해변 등 유럽 부럽지 않은 제주 바다도 정말 많습니다.

드라이브 하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골라서 즐기시면됩니다. 날씨가 흐리다면 아르떼뮤지엄, 본태박물관, 테디베어박물관, 동문시장과 같은 실내 코스나 시장 일정을 넣으면 됩니다. 제주도는  6월 가볼 만한 곳 초여름 여행 코스로 제일 제격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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