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꽃 만개 시기 종류 꽃말 추천 가볼 만한 곳까지 총정리 리스트


마치 커다란 함박웃음을 터뜨리듯 피어나는 꽃 작약꽃. 한 번 보면 그 크기와 우아한 자태에 마음을 뺏기지 않을 수 없는데요. 마지막 봄의 정점을 장식할 작약꽃 만개 시기부터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명소까지,  탈탈 털어 정리해 드립니다!


작약꽃 개화시기 및 만개시기

작약꽃 개화시기 및 만개시기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홍정표

작약꽃 개화시기 및 만개시기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홍정표

보통 작약꽃은 5월 중순부터 말까지가 가장 아름다운 만개 시기입니다. 2026년에는 예년보다 기온이 조금 일찍 높아지면서 5월 초순부터 봉오리가 터지기 시작해, 5월 15일에서 25일 사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흔히 보는 홑겹의 깔끔한 작약부터, 장미처럼 겹겹이 쌓인 겹작약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색상 또한 화이트, 핑크, 레드, 그리고 오묘한 산호색까지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작약꽃밭은 보는 맛이 있습니다.

특징은 함박꽃이라는 별명처럼 꽃속이가 어린아이 얼굴만큼 커지는 것이며, 모란과 비슷해 보이지만 모란은 나무에서, 작약은 풀에서 피어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작약꽃 종류와 꽃말

[고흥 작약 꽃밭] 작약꽃 종류와 꽃말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고흥 작약 꽃밭] 작약꽃 종류와 꽃말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작약꽃 꽃말은 기본적으로 수줍음과 부끄러움입니다. 이 아름답고 화려한 꽃이 왜 수줍음을 상징하게 되었을까요? 서양 전설에 따르면 요정이 수줍음을 타서 작약 꽃잎 뒤로 숨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로맨틱한 의미 덕분에 웨딩 부케로 가장 사랑받는 꽃이기도 하죠. 연인과 함께 작약 꽃밭을 걷는다면, 말로 다 전하지 못한 수줍은 마음을 대신 전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매개체는 없을 것입니다.


작약꽃 여행지


조문국 사적지 작약꽃 / 사진=공공누리@경북 의성군

조문국 사적지 작약꽃 / 사진=공공누리@경북 의성군

▲경북 의성 / 조문국 사적지

고대 국가 조문국의 역사가 있는 이곳은 매년 5월이면 작약꽃으로 대변신합니다. 완만한 고분 능선을 배경으로 피어난 작약은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일몰 직전, 붉은 노을이 꽃밭에 내려앉을 때가 최고의 포토 타임입니다.


▲전북 임실 /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가장 핫한 작약꽃 명소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들어가는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대규모의 작약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호수의 잔잔한 물결과 화려한 꽃송이가 어우러지며,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합니다.


▲경북 경주 / 첨성대 인근 동부사적지

경주 황남동 일대에는 유채꽃과 양귀비에 이어 작약이 시작됩니다. 첨성대를 배경으로 층층이 피어난 작약꽃은 경주 여행의 클래식한 멋을 더해줍니다. 한복을 빌려 입고 꽃밭 사이에서 촬영하면 그야말로 조선 시대 공주님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남 합천 / 황매산 평전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이지만, 철쭉이 지고 난 뒤 그 자리를 채우는 숨은 주인공이 바로 산작약입니다. 높은 고도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피어난 작약은 평지보다 색감이 더욱 선명하고 생명력이 넘칩니다. 가벼운 산행과 함께 꽃구경을 즐기고 싶은 액티브한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코스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작약꽃 / 사진=공공누리@울산광역시

태화강 국가정원 작약꽃 / 사진=공공누리@울산광역시

▲전남 고흥 / 작약꽃밭

고흥 해맞이로 일대에 있는 작약꽃밭은 바다를 배경으로 작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300여 종의 작약이 식재된 공간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정원형 꽃밭과 달리 바다 풍경까지 함께 담을 수 있어 훨씬 시원하게 나옵니다.


▲울산 / 태화강 국가정원작약원

태화강국가정원은 십리대숲과 다양한 주제정원이 함께 있는 곳이라 작약꽃만 보고 끝나는 느낌이 아니라, 산책 코스까지 함께 즐기기 좋아요. 최근에는 태화강국가정원 작약원에 다양한 작약꽃이 피었다는 현장 소식도 올라오고 있어 5월 꽃구경 코스로 넣기 좋습니다.


알짜 팁


알짜 팁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알짜 팁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작약은 햇살이 너무 강하면 금방 꽃잎이 벌어지거나 시들 수 있어요. 그래서 싱싱한 오전 9시 전후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 찍을 때는 꽃송이가 크기 때문에 꽃과 얼굴을 가깝게 대고 찍는 클로즈업 샷으로 찍어보세요. 작약은 줄기가 약해 꺾이기 쉽습니다.

인생샷도 좋지만 꽃밭 안으로 너무 깊숙이 들어가는 것은 자제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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