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홋카이도 여행 코스 추천 가이드 옷차림 가볼 만한 곳 꽃구경 나들이


[니세코 파노라마 라인] 여름 홋카이도 여행 / 사진=비짓홋카이도

[니세코 파노라마 라인] 여름 홋카이도 여행 / 사진=비짓홋카이도

일본의 여름은 우리나라의 여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자외선이 강하고 뜨겁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해결방법이 있기 마련이죠. 바로 여름 홋카이도 여행입니다. 북해도는 여름에도 습기가 적고 상쾌하고 건조해서 다녀오기 딱 좋습니다.

광활한 대지에 펼쳐진 꽃구경 나들이를 즐기거나 야외활동, 그리고 홋카이도 여름은 겨울과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여름 홋카이도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와 다양한 팁을 소개합니다.


홋카이도 여름 복장 준비

복장준비 / Designed by Freepik

복장준비 / Designed by Freepik

여름 홋카이도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고민되는 부분은 단연 옷차림입니다. 일본 본토의 찌는 듯한 가마솥 더위를 생각하고 짐을 싼다면 홋카이도의 예기치 못한 선선함에 당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7월과 8월, 홋카이도의 낮은 평균 25도 내외를 유지하며 여행하기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줍니다. 햇살이 강한 날에는 기온이 30도에서 35도까지 치솟기도 하지만, 습도가 낮아 그늘에만 들어가도 금세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낮 시간 활동을 위해서는 통기성이 좋은 면 티셔츠나 린넨 소재의 반팔 의류를 기본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상당히 큽니다. 낮에는 반팔 차림이 괜찮아도, 밤이 되면 기온이 15도에서 20도 사이로 뚝 떨어져 꽤 쌀쌀한 기운이 감돌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가디건이나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얇은 바람막이 점퍼를 가방에 상시 구비해 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여기에 광활한 꽃밭과 평원을 오랫동안 걸어야 하는 지역 특성상, 발이 편한 운동화와 자외선을 차단해 줄 챙 넓은 모자, 선글라스까지 갖춘다면 만사오케이입니다.


홋카이도 여름을 즐기는 방법

라벤더 / 사진=비짓홋카이도

라벤더 / 사진=비짓홋카이도

라벤더는 홋카이도 여름의 상징입니다. 7월 한 달간 절정을 이루며, 후라노 지역을 중심으로 보라색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은은한 향기와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놓치지 말고 꼭 라벤더 아이스크림까지 즐겨보세요.


해바라기는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그 해바라기가 지평선을 가득 메우는 대규모 광경은 여름 홋카이도 여행만의 특권입니다! 절정기는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이니 참고하셔서 계획을 세워보세요!


청의호수 / 사진=비짓홋카이도

청의호수 / 사진=비짓홋카이도

비에이 지역의 필수 코스인 청의 호수입니다. 계절에 따라 수면의 색이 변하는데, 여름은 1년 중 가장 선명하고 투명한 푸른 빛을 볼 수 있는 계절입니다. 고사한 자작나무와 에메랄드빛 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두눈으로 감상해보세요.

이 외에도 홋카이도에는 여름의 무더위를 타파할 직선 도로가 많아요. 홋카이도의 상쾌한 여름은 드라이브 하기 최고의 시즌입니다. 끝이 안보이는 절경을 배경으로 드라이브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홋카이도 음식 추천

홋카이도산 가리비 / 사진=비짓홋카이도

홋카이도산 가리비 / 사진=비짓홋카이도

우스갯소리로 설탕보다 달다고 할 수 있는 홋카이도 멜론은 향부터가 반칙입니다. 한 입 베어 물면 과즙이 터지는데, 생과일로 먹을 때 그 진가가 나와요. 옥수수는 또 어떻고요.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과일처럼 아삭하고 달아요. 길거리에서 파는 구운 옥수수 냄새는 그냥 지나치기 정말 힘듭니다.

또 7~8월의 오징어는 색부터가 다릅니다.쫄깃한 식감이 미쳤는데, 회로 먹으면 달큰한 맛까지 나요. 가리비는 일본 최대 산지답게 알이 꽉 찼습니다. 생으로 먹으면 고급스러운 단맛이, 불에 구우면 감칠맛이 폭발하니까 취향껏 즐겨보세요.

목장이 많은 동네라 우유 자체가 맛있으니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실패가 없어요. 기본 우유 맛도 좋지만, 여기서만 파는 멜론 맛이나 새콤한 하스캅 맛은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시원한 바람 쐬며 먹는 아이스크림 한 입이면 여름 더위는 남의 나라 이야기죠. 라벤더 시즌에 방문했다면 보랏빛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필수입니다.

소프트아이스크림 / Designed by Freepik

소프트아이스크림 / Designed by Freepik

여름의 홋카이도는 1년 중 가장 찬란한 색을 뽐내는 시기이자, 뜨거운 태양을 피해 숨어들기 가장 완벽한 피서지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보랏빛 라벤더 길을 걷고,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멜론 한 조각에 행복해지는 시간은 지친 일상을 버티게 하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짧아서 더 소중한 여름 홋카이도 여행, 이번 휴가에는 습한 무더위 대신 시원한 바람이 기다리는 북쪽 대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원문 보기]

여행 카테고리 포스트

여름 홋카이도 여행 코스 추천 가이드 옷차림 가볼 만한 곳 꽃구경 나들이 - 이글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