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봄꽃 명소 딱 5곳, 서울시도 반해버린 다양한 꽃 산책 코스 추천


서울 봄꽃 명소 5 추천

서울 봄꽃 명소 5 추천

봄꽃이 만연하는 4월을 맞아,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봄꽃 명소 5곳을 소개했습니다. 꽃을 감상만 하는 것 이상의 각 장소에 깃든 고유한 이야기를 담아 더욱 특별한 서울의 봄을 조명했습니다. 벚꽃 외 다양한 봄꽃 명소들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양재꽃시장 튤립

양재 조화매장

양재 조화매장

양재천의 봄은 하천을 따라 벚꽃이 흩날리고, 매헌시민의숲에는 발밑에서 튤립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특히 인근에 자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단지인 양재꽃시장은 온몸으로 꽃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서울 봄꽃 명소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마주하는 수백 개의 꽃송이와 분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이곳이 도심 한복판인지 헷갈리게 만듭니다. 특히 영동1교와 영동2교 사이의 약 2.5km 구간이 가장 화려하게 꽃이 피어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가 열리는 주요 무대가 됩니다.

올해는 3월 30일부터 4월 19일까지 축제가 진행되며,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은 주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집중되는 메인 기간으로 운영됩니다.이 외에도 양재천 주변에 늘어선 카페와 레스토랑, 아기자기한 소품샵이 거리 곳곳을 채우는 장소입니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 봄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서울달 벚꽃

서울달 벚꽃

서울달 벚꽃

여의도는 4월이 되면 거대한 꽃 잔치의 현장입니다. 윤중로를 가득 채운 벚나무고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서울을 대표하는 봄꽃 명소로 만들어줍니다. 윤중로 벚꽃은 그 어느 때나 성공이지만, 조명이 켜지는 저녁에 더 낭만적입니다.


또 인근에는 여의도 공원과 한강 공원이 있어 꽃구경 후 피크닉을 즐겨도 좋고, 어린이대공원에 들러 편안한 시간을 보내도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여의도 공원에 자리한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을 수직 비행하는 거대한 보름달 모양의 계류식 헬륨가스 기구인데요.

지상에서 약 130m 높이까지 올라가 여의도 일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서울달에 올라 여의도 벚꽃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불암산 철쭉

불암산 바위 능선과 철쭝 / 사진=노원구 제공

불암산 바위 능선과 철쭝 / 사진=노원구 제공

산등성이 위로 기암괴석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웅장한 경관을 자랑하는 해발 508m의 불암산은 철쭉이 대표적입니다. 철쭉 동산에 식재된 10만 그루의 철쭉이 일제히 꽃을 피우면서 진분홍빛으로 물든 천상의 화원으로 변모합니다.


비스듬한 경사면을 따라 촘촘히 식재된 철쭉이 만개하면, 산자락 전체가 분홍빛 파도처럼 출렁이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단단한 바위와 수줍게 고개를 내민 꽃잎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어 불암산만의 독보적인 봄의 풍경을 완성해요.

올해 불암산 철쭉 축제는 4월 16일부터 26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온 가족이 봄나들이하기 좋은 서울 봄꽃 명소를 찾고 있다면 불암산, 괜찮은 선택입니다.


경복궁 모란

꽃들의 왕 모란이 경복궁 집옥재에 피었다 / 사진=여행작가 황정희 

꽃들의 왕 모란이 경복궁 집옥재에 피었다 / 사진=여행작가 황정희 

조선 왕실이 사랑했던 고귀한 꽃들이 차례로 피어나 아름다운 대궐로 바뀌는 4월, 더욱 특별한 꽃이 있습니다. 바로 꽃들의 왕이라고 불리는 모란입니다. 모란은 예부터 모든 꽃의 왕이며 부귀영화의 상징으로 인식되었는데요. 궁궐에서는 왕실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모란을 심어 가꿨다고 합니다.


경복궁에서 모란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집옥재 주변입니다. 집옥재는 고종이 사용한 서재로,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장소로 쓰였습니다. 또한 경회루를 감싸고 있는 수양벚꽃도 놓칠 수 없는데요. 왕이 연회를 베풀던 경회루 연못 주변에 심어진 수양벚꽃은 가지가 물가를 향해 길게 늘어지며 연못 위로 꽃 커튼을 드리웁니다.

웅장한 누각을 배경으로 연분홍 꽃송이가 가득 매달린 가지가 물가에 드리워지는 모습은 경복궁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의 장면 아닐까요?


청계천 산수유

청계천 산수유

청계천 산수유

오랜 시간 서울 도심 한가운데를 흘러오며 다양한 역사와 이야기를 품어온 공간인 청계천에도 봄이 깃들었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물소리가 봄을 부르고, 수변을 따라 서울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납니다.


청계천을 따라 수양버들뿐만 아니라 노랗게 피어난 산수유가 봄을 알립니다. 영원한 사랑의 꽃말을 가진 산수유는 영도교 앞에서 제대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청계광장에서 출발한다면 영도교까지는 약 4km 길이로 1시간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어요.

수변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낮을 물길을 따라 피어난 산수유를 바라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영도교로 곧장 찾아가고 싶다면 지하철 동묘앞역 방향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본문사진출처:ⓒ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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