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라플란드, 2025년에만 231만 명 방문한 가족·커플 글램핑장 추천


2025년에만 방문자 231만 명?

2025년에만 방문자 231만 명?

“캠핑은 하고 싶은데, 공용 화장실은 싫다…”

이 둘 사이에서 늘 갈등하셨다면, 한 번쯤 이름 들어보셨을 거예요. 평창 라플란드.

여행 플랫폼 와그가 집계한 2025년 국내 인기 여행지 TOP10에서, 이 글램핑장이 무려 연간 231만 명 방문을 기록하며 가족·커플 여행지 1티어로 떠올랐습니다. 북유럽 최북단 라플란드 지역을 모티브로 한 이곳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 안쪽, 깊은 숲과 계곡 사이에 자리 잡은 노르딕 아웃도어 리조트형 캠핑장입니다.

자작나무 숲 아래 둥근 돔 텐트, 텐트 안 지하에 숨겨놓은 전용 화장실·샤워실, 북유럽식 감성 조명과 라운지 바까지 더해지니 캠핑계의 5성급 호텔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죠.

이제 “왜 이렇게까지 인기인지, 실제로는 어떤 곳인지” 하나씩 짚어보면서, 가족·커플 여행지로 평창 라플란드를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만 골라 정리해 드릴게요.


노르딕 리조트형 캠핑장

북유럽의 풍경을 강원도 봉평 숲속에 옮겨놓은 드한 리조트형 캠핑장 라플란드

북유럽의 풍경을 강원도 봉평 숲속에 옮겨놓은 드한 리조트형 캠핑장 라플란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4길 71-70, 주소만 보면 평범한 산골 캠핑장 같지만, 현장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결이 다릅니다. 라플란드는 스웨덴어 라플란드(Lappland)에서 이름을 가져와, 북유럽 최북단 지역의 이미지를 통째로 가져온 노르딕 감성 아웃도어 리조트를 표방합니다.


캠핑장 전체는 약 6,000평 대지 위에 글램핑·오토캠핑을 합쳐 20개 안팎의 사이트만 운영하는 구조라,한 팀이 차지하는 공간이 넓고 프라이버시가 잘 지켜지는 편입니다. 숲을 과하게 밀어내지 않고, 자작나무와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려 사이트를 배치한 덕분에,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는 재미도 크죠.

여름에는 계곡 물놀이와 짙은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과 상고대가 라운드 텐트 위로 내려앉으면서 말 그대로 한국의 라플란드 풍경을 보여줍니다.

예약·운영 방식은 연중무휴 / 글램핑·오토캠핑 입실 15시, 퇴실 11~12시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계절만 골라 잡으면 언제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가족·커플 여행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장비 하나도 없어도 되는 평창 라플란드

장비 하나 없어도 완벽한 평창 글램핑

장비 하나 없어도 완벽한 평창 글램핑

평창 라플란드의 인기 비결을 하나만 꼽으라면, 대부분이 글램핑 퀄리티를 이야기합니다. 글램핑 텐트는 자작나무 숲 안에 들어앉은 둥근 원형 돔 구조로, 내부에는 침대·난방·에어컨은 기본이고, 텐트 아래 지하층에 전용 화장실·샤워실이 연결된 구조가 특징입니다.

“텐트 안 계단을 내려가면 우리 팀만 쓰는 욕실이 나온다”는 점에서, 공용 샤워실을 꺼리는 가족·연인에게 특히 환영받죠.


천장 일부에 뚫린 천창 덕분에 실내에서도 평창의 맑은 하늘과 별빛을 그대로 올려다볼 수 있고, 겨울 시즌에는 바닥난방과 히터, 여름에는 에어컨을 가동해 사계절 내내 실내 컨디션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그래서 “눈 쌓인 평창 라플란드에서 캠핑했는데, 텐트 안은 호텔 같았다”는 후기가 많은 편이에요.

텐트 앞 데크에는 바비큐와 간단한 야외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눈앞에서 뛰노는 아이를 바라보며, 연인이라면 조용한 숲 속에서 둘만의 저녁을 즐기기에 딱 맞는 구도입니다. 덕분에 이곳 글램핑은 “캠핑 장비 하나 없이, 가볍게 캐리어만 들고 와도 되는 북유럽 감성 숙소”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프라이버시 살린 캠퍼 전용 놀이터

프라이버시 전용 놀이터

프라이버시 전용 놀이터

텐트나 캠핑 장비를 직접 들고 다니는 캠퍼라면, 라플란드의 오토캠핑 사이트에 더 끌리실 수도 있습니다. 이곳 오토캠핑장은 자동차 야영장 사이트 12면만 운영하는데, 각 사이트 면적이 넓고(대략 10m×10m 수준), 데크 타입과 잔디+자갈 타입으로 나뉘어 있어 취향과 장비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오토캠핑 사이트에도 개별 화장실·샤워실이 붙어 있다는 점인데요. 사이트별로 전용 욕실을 쓰는 구조라 밤에 공용 화장실로 장거리 산책 나갈 일이 없습니다 일부 인스타·블로그 후기에서도 “사이트별로 화장실·개수대가 분리돼 있어서 붐빈다는 느낌이 거의 없다”는 평가가 반복해서 나옵니다.

계곡을 포함하면 약 1만 평 규모의 자연 속에 오직 12개 오토 사이트만 운영하는 셈이라, 텐트 문을 열면 바로 숲과 계곡이 펼쳐지는 프라이빗 캠프 필드를 누리는 기분에 가깝습니다. 평창 일대 다른 관광지(허브나라, 메밀밭, 대관령 목장, 스키장 등)와 연계해 1박 2일 코스를 짜기도 좋아, 캠핑과 여행을 한 번에 해결하려는 분들에게도 좋은 베이스캠프가 됩니다.


티켓팅 팁과 추천 시즌

티켓팅이 어렵지만 충분한 만족감 선사

티켓팅이 어렵지만 충분한 만족감 선사

평창 글램핑 명소 라플란드가 “캠핑계 티켓팅 맛집”이 된 건, 인기에 비해 사이트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실시간 예약 방식으로 운영되며,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 “다음 달 예약 오픈 일시”를 미리 알린 뒤, 해당 날짜 정오에 예약창이 열리는 식입니다. 특히 겨울 성수기·연말 주말은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는 경우가 잦아, 실제 캠핑 커뮤니티에도 “알람 맞춰서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올라옵니다.


언제 가면 좋을까를 고민하신다면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해서 예약하는 것이 좋은데요. 겨울에는 “눈 내리는 날 평창 라플란드 설중 캠핑”이라는 로망을 실현할 수 있고, 봄·가을에는 숲과 계곡이 더 잘 살아나는 대신 예약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에요. 다만 평창 특성상 겨울에는 영하권이 기본이라, 텐트 안 난방이 잘 되어 있어도 야외 활동을 염두에 둔다면 방한 장비는 넉넉히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본문 사진 출처:ⓒ한국관광콘텐츠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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