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폴스타 4 SUV 공개…글로벌은 9월 2일, 한국은 2027년 판매 개시


폴스타가 베스트셀링 모델인 폴스타 4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기존 쿠페형 모델에 이어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폴스타 4 SUV를 추가하고, 오는 9월 2일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엔 2027년부터 판매된다.


폴스타는 7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폴스타 4 SUV가 기존 폴스타 4 쿠페의 성공을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파생 모델이라고 밝혔다.


신형 폴스타 4 SUV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과 주행 성능, 지속가능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실용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적재공간 활용성을 높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장거리 이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SUV 특유의 활용성과 쿠페형 모델의 디자인 감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폴스타 4는 출시 이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퍼포먼스는 물론 높은 실용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폴스타 4 SUV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활용성을 더욱 높인 모델로, 폴스타 4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행 성능도 개선됐다. 폴스타는 신형 폴스타 4 SUV와 최신 폴스타 4 쿠페에 새롭게 조율한 섀시 세팅을 적용해 더욱 정교하고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차량은 기존과 동일한 400V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1회 충전 시 후륜구동(Rear Motor) 모델은 최대 63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듀얼 모터(Dual Motor) 모델은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해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


신형 폴스타 4 SUV는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며, 폴스타가 진출한 대부분의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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