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직 봄꽃이 가득한 봄 산책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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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벚꽃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라북도 진안에 가면 처음 보는 순간 멈추게 되는 풍경이 있다. 평범한 산세 한가운데 말의 귀처럼 뾰족하게 솟아오른 두 개의 바위산, 마이산이다.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이 독특한 바위산은 사계절 내내 장관을 이루지만 봄이 가장 화려하다. 4월 말이 되면 탑사 입구부터 마이산 자락까지 벚꽃과 봄꽃이 일제히 피어나며 전국에서 가장 이질적이고 아름다운 봄의 장면을 완성한다.

뾰족하게 솟은 바위산과 화사한 봄꽃의 조합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한국만의 풍경이다. 이 한 장의 장면을 눈에 담기 위해 봄마다 전국에서 여행자들이 진안으로 향한다.

두 개의 바위산과 봄꽃이 만드는 국내 유일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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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벚꽃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이산 봄꽃 풍경이 다른 어떤 봄꽃 명소와도 비교할 수 없는 이유는 배경에 있다. 680m와 686m 높이의 두 바위산이 나란히 솟아오른 이 독특한 지형 아래로 벚꽃과 봄꽃이 피어나며 국내 어디서도 재현할 수 없는 구도가 완성된다.

탑사로 이어지는 진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양옆으로 봄꽃이 피어나고 시선 끝에 마이산의 두 바위봉이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장면이 펼쳐진다.

화사한 봄꽃의 부드러운 곡선과 수직으로 깎아지른 바위산의 날카로운 직선이 한 프레임 안에서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이 대비가 마이산 봄의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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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벚꽃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탑사 경내 안으로 들어서면 천지탑을 비롯한 80여 개의 돌탑들이 봄꽃과 어우러지는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기묘한 돌탑 군락과 봄꽃, 그리고 바위산이 한 공간 안에 공존하는 이 장면은 마이산에서만 만들어낼 수 있는 압도적인 봄의 풍경이다.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은 "마이산을 배경으로 벚꽃이 피어 있는 그 순간은 이게 한국 맞나 싶을 만큼 비현실적인 풍경이었고 전국 봄꽃 명소를 많이 다녀봤지만 이런 구도는 여기서만 봤다", "탑사 돌탑들 사이로 봄꽃이 피어나는 장면은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 되는 신비로운 풍경이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한국관광 100선 마이산, 진안 봄 여행 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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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벚꽃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이산은 봄꽃 명소이면서 동시에 역사와 생태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탑사의 돌탑 군락은 조선 말기 이갑용 처사가 쌓기 시작한 것으로 현재까지 무너지지 않고 유지되는 신비로운 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산 주변으로는 완만한 산책로와 등산로가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 봄꽃 산책부터 본격적인 산행까지 방문 목적에 맞게 동선을 선택할 수 있다. 마이산 남부 탐방로를 따라 탑사까지 왕복하는 코스는 약 2시간 안에 완료되어 봄꽃 나들이 코스로 부담 없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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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벚꽃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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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벚꽃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이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에 위치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며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자가용 이용 시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안 나들목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다. 봄꽃 절정인 4월 말 주말에는 방문객이 집중되므로 이른 오전 방문이 여유롭고 마이산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를 온전히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곳을 다녀간 여행객들은 "봄에 마이산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바위산 아래 봄꽃이 펼쳐진 순간부터 들었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이유를 봄꽃 시즌에 와보니 완전히 이해가 됐다", "탑사 돌탑과 봄꽃과 바위산이 한꺼번에 눈에 들어오는 이 풍경은 전북 봄 여행에서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이 됐다"는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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