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심 바로 버리지 마세요" 살림 고수들이 신발장에 휴지심을 4개 보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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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심 신발 냄새 제거 / 사진=여행타임즈

화장실 휴지를 다 쓰고 나면 남는 휴지심은 딱히 쓸모가 없어 바로 버리게 된다. 종이 재질이라 분리수거를 해도 크게 의미가 없다는 느낌도 들고, 무언가에 쓰기엔 너무 단순한 형태라 활용법을 생각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이 휴지심을 신발 속 냄새 제거에 활용할 수 있다는 방법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 있었다니", "신발장 냄새까지 잡혔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신발은 빨래를 자주 할 수 없는 특성상 냄새와 습기 관리가 쉽지 않다. 운동화나 구두처럼 직접 발이 닿는 신발은 땀과 습기가 그대로 남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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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심 신발 냄새 제거 / 사진=여행타임즈

전용 탈취 스프레이나 탈취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매번 구매하는 것이 번거롭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휴지심은 이미 집에서 나오는 것이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고 비용도 전혀 들지 않는다.

휴지심이 신발 냄새 제거에 효과를 내는 이유는 종이 재질의 흡습성 때문이다. 종이는 다공성 구조를 가지고 있어 공기 중의 수분과 냄새 분자를 흡착하는 성질이 있다.

신발 안에 넣어두면 땀으로 인한 습기를 흡수하고 냄새 분자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완벽한 탈취제 수준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확실히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향수나 섬유유연제 뿌리면 탈취에 향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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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심 신발 냄새 제거 / 사진=여행타임즈

단순히 냄새를 흡수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향기까지 더하고 싶다면 휴지심에 향수나 섬유유연제를 뿌려서 신발에 넣어두면 된다.

좋아하는 향수를 휴지심에 2~3번 뿌려 살짝 스며든 상태로 신발에 넣어두면, 신발을 신고 벗을 때마다 은은한 향기가 올라온다. 섬유유연제도 같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물에 조금 희석해서 뿌리면 향이 너무 강해지지 않고 은은하게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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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심 신발 냄새 제거 / 사진=여행타임즈

집마다 4개 정도는 신발장에 따로 모아두는 것이 좋다. 신발 한 켤레에 1개씩 넣어두면 되는데, 신발장에 여러 켤레가 있는 경우 번갈아 가며 사용하면 된다.

신발을 신을 때 꺼내두고 벗은 뒤 다시 넣어두는 방식으로 반복해서 활용할 수 있다. 냄새가 심하게 배었거나 습기가 많이 찼다 싶으면 그늘에서 한번 말려주면 다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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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심 신발 냄새 제거 / 사진=여행타임즈

휴지심을 신발에 넣을 때 신발 크기에 따라 넣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휴지심을 세로로 한 번 납작하게 눌러서 넣으면 좁은 신발 안에도 쉽게 들어간다. 납작하게 눌러도 종이의 흡습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효과는 동일하다.

매번 빨래를 할 수 없는 신발 특성상 이런 작은 관리 습관 하나가 신발 수명을 늘리고 냄새 걱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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