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볼 만한 곳, 조용히 쉬고 싶을 때 찾기 좋은 여행지


신륵사 ⓒ투어코리아

신륵사 ⓒ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경기도 동남부에 위치한 여주는 역사와 자연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여행지이다. 조선 시대 문화유산부터 고즈넉한 사찰 터, 그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공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어 역사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제격이다.

세종대왕릉/사진=여주시

세종대왕릉/사진=여주시

세종대왕릉 — 절제된 아름다움 속 지혜 기리는 공간

조선 제4대 임금 세종과 소헌왕후의 합장릉인데, 조선왕릉 중 최초란다.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에 자리하며 국조오례의에 따라 조성된 왕릉 배치는 이후 왕릉 조영의 기준이 되었다. 봉분 안은 석실이 아닌 회격 방식을 사용했고, 혼유석 두 좌를 두어 합장릉임을 알리고 있다. 병풍석 대신 난간석만 둘러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곳은 풍수지리적 입지 위에 조영되었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고요한 역사 속을 음미하기 좋다.

여주고달사지 — 천년 세월 품은 고즈넉한 폐사지

혜목산 자락에 자리한 고달사지는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되어 고려 시대 번성했던 대찰의 흔적을 담고 있다.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에는 봉림산파의 중심 사찰이자 고려 3대 사찰로 위용을 떨쳤던 고달사의 터가 남아 있다.

임진왜란 이후 폐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곳에는 국보 고달사지승탑을 비롯해 보물로 지정된 원종대사탑비의 귀부와 이수, 거대한 석조대좌 등이 남아 있어 옛 고달사의 위엄과 화려함을 짐작하게 한다. 주변으로는 경기도 기념물인 여주상교리고려석실묘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여주파사성 — 한강 굽어보는 삼국시대 산성 흔적

파사산 정상을 따라 약 1800m 길이로 쌓인 파사성은 신라 파사왕 때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는 삼국시대 산성이다.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에 위치하며 한강 변에 접해 있어 강 줄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요새였다.

임진왜란 당시 승려 의엄이 승군을 이끌고 성을 증축하기도 했다. 현재는 동문과 남문의 터가 남아 성벽의 일부를 볼 수 있으며, 이곳에 오르면 드넓게 펼쳐진 한강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산책과 경치 감상을 즐기기에 알맞다.

여주반려마루 제공

여주반려마루 제공

반려마루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인 반려마루는 상거동에 약 165,200평방미터에 달하는 넓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기 동물 입양 공간과 상담실, 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보호동물 입양 활성화와 진료, 반려동물 교육 등 여러 사업을 전개한다.

반려동물과 동반하여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반려동물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데 기여하는 곳이다.

피크니코 — 스마트팜에서 즐기는 달콤한 딸기 체험

스마트팜에서 깨끗하게 재배한 딸기와 참외를 만날 수 있는 피크니코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체험 농장이다.

 흥천면 복대리에 자리하며 스마트팜 전문 농부가 직접 관리하는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400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는 트램펄린, 미니축구장, 에어바운스 등 농장 놀이터와 피크닉 존이 조성되어 있다.

신선한 딸기로 만든 음료와 철판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안전 교육 후 체험이 진행되어 아이와 함께 안심하고 방문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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