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앱에서 스파·메이크업까지”…마이리얼트립, K-웰니스 큐레이션 넓힌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마이리얼트립이 여행 상품을 넘어 뷰티·웰니스 영역으로 큐레이션 범위를 확장한다. 국내 이용자의 일상 케어 수요는 물론, 방한 외국인의 K-뷰티·K-웰니스 체험 수요까지 겨냥하며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마이리얼트립은 뷰티·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객이 기존 여행 상품을 고르던 방식처럼 뷰티·웰니스 상품도 앱 안에서 자연스럽게 탐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두피스파·마사지·메이크업까지…20일까지 ‘뷰티 체크인’

마이리얼트립은 신규 카테고리 확대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뷰티 체크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행 전 준비부터 여행 후 회복까지 이어지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상품은 두피·헤드스파, 에스테틱·스파, 경락·마사지, 헤어·메이크업, 세신·사우나, 속눈썹, 네일 등 테마별로 구성됐다. 단순히 상품 수를 늘리는 방식보다, 여행 플랫폼에서 쌓아온 큐레이션 방식을 적용해 고객의 목적과 취향에 맞는 선택지를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여행 분야에서 외부 파트너를 검증해온 기준을 뷰티·웰니스 카테고리에도 적용한다. 파트너 검증과 상품 선별 과정을 통해 신규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추천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여행 분야에서 축적해온 큐레이션 자산을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도 신뢰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자가 기존 서비스 이용 흐름 안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방한 외국인 K-웰니스 수요까지 단계적 확장

마이리얼트립은 우선 국내 이용자의 일상 케어 수요를 중심으로 뷰티·웰니스 카테고리를 안착시킨 뒤, 한국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K-웰니스 체험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최근 방한 외국인 사이에서 K-뷰티와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점도 사업 확장의 배경이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방한 외국인의 뷰티·건강 부문 소비는 전년 대비 40.4% 증가했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2012년 설립 이후 14년간 개별자유여행, FIT 상품부터 기획형 패키지까지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현재 누적 가입자는 1,000만 명 이상, 총거래액은 약 2조 3,0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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