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전북 무주군관광협의회(회장 이윤승)는 가정의 달 5월 1일을 맞아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일원에서 전통 낙화놀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낙화유수, 무주의 밤 불꽃이 흐르다’를 주제로 낙화놀이전수관 일대에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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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안성 두문마을의 낙화놀이 장면_사진 / 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
무주 안성 두문 낙화놀이는 일제강점기 이후 중단되었던 전통을 마을 주민들의 기억과 증언을 바탕으로 2006년 복원·재현한 것으로, 2016년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된 지역 대표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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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안성 두문마을의 낙화놀이 장소_사진 / 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
낙화놀이에 사용되는 ‘낙화봉’은 한지 주머니에 뽕나무 숯과 천일염 등을 넣어 만든 것으로 줄에 매달아 시나브로 타들어가며 바람에 불꽃이 날린다.
그 모습이 마치 '꽃잎이 흩날리는 듯하다'해서 ‘낙화(落火)’라는 이름이 붙었다.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불빛과 타닥타닥 타오르는 소리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며 한국 전통 불꽃놀이의 정수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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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안성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 홍보물 |
관람 티켓은 1인 1만 원으로, 구매 시 동일 금액의 ‘무주사랑상품권’이 제공돼 행사장 내 로컬존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주산골 사과즙 1팩도 함께 증정된다.
만 5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만 6세 이상부터는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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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안성 두문마을의 낙화놀이 장면_사진 / 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낙화봉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티켓 구매 후 별도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비는 1만 5천 원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차별 2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현장 MC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는 박태영 마술사의 공연과 함께 국가무형유산 임실필봉농악 이수자 및 전수자들이 참여하는 전통 농악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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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안성 두문마을의 낙화놀이 장면_사진 / 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
행사 하이라이트인 낙화놀이는 오후 7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은 당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제한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어 티켓이 없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관람객들은 편안한 관람을 위해 돗자리나 방석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일교차에 대비해 외투나 담요를 지참할 것을 권한다. 또한 낙화놀이 진행 시 카메라 플래시 사용은 자제해야 하며, 단체 방문은 사전 협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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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안성 두문마을의 낙화놀이 장면_사진 / 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
주최 측은 행사 당일 주차 및 관람 동선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여유 있게 도착해 사전 체험 프로그램을 즐긴 뒤 낙화놀이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했다.
이윤승 무주군관광협의회장은 “무주의 전통문화인 낙화놀이를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