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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주에 토(土) 기운이 부족하면 선천적으로 소화기가 약하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식후 4시간 이내 눕지 않는 습관이 필수적입니다.
  • 현대인의 건강 문제는 영양 과잉이 아니라 간편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인한 단백질 및 무기질의 심각한 불균형에서 비롯됩니다.
  • 특정 성분만 추출한 알약에 의존하기보다, 보조 성분이 함께 들어 있는 완전식품을 골고루 씹어 먹는 것이 진짜 '약선(藥膳)'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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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요주의 인물 명리학자 강헌입니다. 사주를 보다 보면 참으로 특이한 명식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사주에 토(土)가 없는 분들이 있죠. 명리학에서 토는 우리 몸의 중심, 즉 소화기를 관장합니다. 토가 없거나 부실하면 물만 먹어도 체하고, 늘 속이 더부룩한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은 해담 한의원의 최지영 원장님을 모시고, 사주에 토가 없어 소화가 안 되는 분들을 위한 한의학적 처방과 현대인의 기구한 영양 불균형 문제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사주에 토(土)가 없는 사람들의 생존 법칙

사주에 토가 부족하다면 선천적으로 소화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지영 원장님은 두 가지 원칙을 아주 단호하게 제시합니다. 첫째, 규칙적인 식사 습관입니다. 둘째, 먹고 나서 4시간 이내에는 절대 눕지 않는 것입니다.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소화기는 속절없이 무너집니다.

여기에 소화기에 아주 탁월한 식재료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양배추입니다. 한방에서는 이 양배추를 '감람'이라고 부릅니다. 비타민 U가 풍부해 위궤양이나 염증을 치료하고 상처를 봉합하는 데 탁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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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철공소닷컴 제공 영상 · 03:33


오늘 최 원장님이 저에게 양배추와 여러 약재를 꿀로 연밀해 만든 '감람보중'이라는 약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꿀 역시 토의 성분을 품고 있으니,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속 편한 구원투수인 셈입니다.

영양 과잉? 아니, 상상을 초월하는 영양 불균형의 시대

그런데 말입니다. 요즘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흔히 너무 많이 먹어서 병이 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대다수가 '영양 부족', 특히 단백질과 무기질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못 먹고 못 사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요?

입에 달고 간편하며 소화 흡수가 빠른 음식만 졸라게 때려 넣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이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은 일종의 레고 조립과 같습니다. 외부에서 완제품(음식)을 먹으면, 소화기에서 이를 레고 조각으로 다 분해한 뒤, 간으로 보내 내 몸에 필요한 방식의 레고로 다시 조립해 온몸에 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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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철공소닷컴 제공 영상 · 08:00


식물이 아닌 인간은 스스로 에너지를 합성할 수 없으니 외부에서 제대로 된 재료를 넣어줘야 합니다. 그런데 씹을 필요도 없고 복잡한 소화 과정도 생략되는 간편식만 찾다 보니, 정작 몸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는 텅 비어버리는 기구한 상황이 벌어지는 겁니다.

무토(戊土) 일간 강헌의 어이없는 다이어트 전말

사실 저 강헌은 무토(戊土) 일간입니다. 평생 소화가 안 돼서 고생해 본 적이 없는, 아주 왕성한 소화력을 자랑하는 신강한 명식이죠. 그런데 최근 5~6일 전부터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식욕이 뚝 떨어지는, 제 인생에 단 한 번도 없었던 소름 돋는 경험을 했습니다. 속으로 '아, 진짜 내가 갈 때가 됐나?' 싶어 덜컥 겁이 났습니다.

알고 보니 진실은 참 어이없는 곳에 있었습니다. 최근 최 원장님이 제게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한약을 계속 지어주고 계신데, 이 약재가 나쁜 물질을 배설하다 보니 우연찮게 식욕 억제 효과까지 냈던 겁니다. 덕분에 살이 빠져서 10년 만에 몸무게가 두 자리 수(물론 99.9kg이긴 합니다만)로 내려왔습니다. 고지혈증이 있는 제게는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내 식욕이 약에 의해 조종당했다는 사실에 묘한 배신감마저 들었습니다.

알약 하나로 퉁치려는 오만을 버려라

우리는 종종 피로 회복을 위해 문어에서 타우린만 쏙 뽑아낸 알약을 먹고, 이것만으로 모든 영양을 채웠다고 착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문어 안에는 타우린도 있고 철분도 있지만, 이를 우리 몸에 잘 흡수시키도록 돕는 보조 성분들이 완전체로 들어 있습니다. 특정 성분만 고농축으로 뽑아 먹으면 반드시 부작용이라는 사이드 이펙트가 뒤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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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철공소닷컴 제공 영상 · 11:48


건강에는 편법이 없습니다. 기운은 알약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음식을 씹고 위장을 움직여 열을 내고 흐름을 만드는 그 복잡하고 귀찮은 과정에서 나옵니다. 진짜 '약선(藥膳)'은 거창한 보양식이 아닙니다. 일상에서 야채와 단백질, 탄수화물을 골고루 잘 씹어 먹는 것, 그것이 바로 생명을 유지하고 내 몸의 타이밍을 지키는 가장 위대한 실천입니다.

투 노 원 셀프(To know oneself), 내 몸의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에서부터 진짜 건강이 시작됩니다. 모든 인간은 존엄하며, 그 존엄은 스스로를 돌보는 과정에서 완성됩니다. 요주의 인물 강헌이었습니다.


FAQ

사주에 토(土)가 없으면 왜 소화가 잘 안 되나요?

명리학에서 토(土)는 우리 몸의 중심이자 소화기를 상징합니다. 이 기운이 부족하면 선천적으로 위장 기능이 약해 자주 체하고 소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게 좋은 한의학적 식재료는 무엇인가요?

한방에서 '감람'이라 부르는 양배추가 탁월합니다. 비타민 U가 풍부해 위궤양이나 염증을 치료하고 상처를 봉합하는 데 도움을 주며, 꿀과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습니다.

약선(藥膳) 요리란 특별한 보양식을 말하는 건가요?

아닙니다. 약선은 거창한 보양식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채소, 고기, 나물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완전식품 위주의 식사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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