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피티션, 3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대회 출전


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하는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이 14일부터 17일(현지시각)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아데아체 라베놀 24시 뉘르부르크링(이하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


올해 세 번째 출전으로, 지난해 2번째 도전만에 최상위 클래스인 SP9(GT3 경쟁 클래스)에서 9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팀 최초 톱10 진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프랑스 르망 24시, 미국 데이토나 24시, 벨기에 스파 24시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대회다.


약 25km가 넘는 긴 트랙과 170여 개의 코너, 큰 고저차, 예측 불가능한 기상 변화로 인해 ‘녹색 지옥(Green Hell)’이라 불릴 만큼 가혹한 환경을 자랑하며, 완주 자체만으로도 기술력과 내구성을 입증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올해는 160여 대의 차량이 참가하여 24시간 동안 경쟁을 펼친다.


한국컴피티션은 올해도 최상위 클래스인 SP9에 출전하며 완주 그 이상에 도전한다는 의지다.


대회 참가 차량은 포르쉐 992 GT3 R이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를 장착한다. 벤투스는 탁월한 핸들링, 접지력, 제동력, 주행 안정성, 내구성을 바탕으로 극한 환경의 레이싱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컴피티션은 2009년 창단 이후 국내 최고 수준의 레이싱팀으로 성장했다.


국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 클래스에서 종합 우승 7회를 달성했으며, 2023년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내구 레이스 대회인 24H SERIES 유러피언 대회에서는 GT 유러피언 트로피와 GT4 클래스, GT4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십 등 3관왕과 함께 시즌 전체 종합 우승을 기록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는 한국컴피티션이 성적 경쟁을 넘어 실전 경험 기반의 기술 검증과 데이터 축적, 드라이버·엔지니어 역량 강화에 집중해온 결과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조현범 회장의 열정과 철학 아래,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후원과 함께 한국앤컴퍼니의 한국컴피티션 운영이라는 장기적인 모터스포츠 전략을 통해 그룹 차원에서 기술력·브랜드·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서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팀 운영 역량과 타이어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하며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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