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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커피) |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 커피는 흔히 카페인이 없는 커피 정도로만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디카페인 커피가 단순한 대체 음료를 넘어 학습 능력과 기억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소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커피 속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폴리페놀 등이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디카페인 커피는 '여기에도'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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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커피는 카페인 때문에 집중력을 높여주는 음료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졸음을 줄이고 순간적인 각성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디카페인 커피 역시 뇌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이는 커피 속 효능이 단순히 카페인 하나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커피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을 비롯해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체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뇌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산화 스트레스는 기억력 저하와 인지 기능 감소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항산화 성분의 역할이 중요하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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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구에서는 디카페인 커피를 꾸준히 섭취한 그룹이 학습 능력과 기억력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는 결과도 보고됐다. 연구진은 커피 속 폴리페놀과 생리활성 물질이 뇌 신경세포 간 연결을 돕고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관여했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인지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년층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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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 관리 효과 높이려면?
물론 디카페인 커피가 만능 건강식품은 아니다. 지나친 당분이나 시럽을 넣은 커피 음료는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균형 잡힌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이 함께 이뤄져야 뇌 건강 관리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한편, 디카페인 커피의 장점은 카페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커피를 마시면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면, 속 쓰림 등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반면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매우 낮아 늦은 시간에도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도 접근하기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