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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석모도) |
수도권에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힐링 여행지가 있다.
바로, 인천 강화군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석모도다. 이곳은 과거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었지만, 2017년 석모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가족 단위 여행객과 당일치기 나들이객이 크게 늘었다.
부담 없이 방문하기에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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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석모도) |
석모도의 대표 명소로는 단연 보문사가 꼽힌다. 신라 선덕여왕 시기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이 사찰은 해발 150m 절벽 위에 자리해 서해를 내려다보는 장관을 자랑한다. 특히 마애석불좌상과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여행의 피로를 풀고 싶다면 석모도 미네랄 온천도 빼놓을 수 없다. 지하 460m에서 끌어올린 온천수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탕은 석모도 여행의 또 다른 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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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석모도) |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민머루 해변이 추천된다. 넓게 펼쳐진 갯벌과 잔잔한 바다가 어우러져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족 단위 체험 활동이나 산책 코스로도 제격이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는 석모도를 대표하는 풍경으로 손꼽힌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도심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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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석모도) |
석모도, 여유로움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이처럼 석모도는 사찰, 온천, 해변 등 다양한 매력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관광지다.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방문객은 늘었지만, 여전히 섬 특유의 여유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바쁜 일상 속 재충전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가까운 거리에서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석모도는 앞으로도 수도권 대표 여행지로서 그 가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석모도 관계자는 "석모대교 개통 이후 방문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연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힐링 섬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