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주도 해수욕장 개장일 총정리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활용 |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이국적인 바다 찾아 제주도 해수욕장으로 방문하려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이른 무더위와 피서객 수요에 맞춰 운영에 큰 변화가 생겼는데요.
작년과 달리 2026년에는 도내 공식 지정 해수욕장들이 각기 다른 날짜가 아닌 일제히 같은 날 문을 열고 한층 길어진 기간 동안 피서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선을 짜기 전 만족스러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가고자 하는 제주도 해수욕장의 정확한 일정과 정보를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 제주도 해수욕장 개장일
2026 제주도 해수욕장 개장일 / ⓒ인포매틱스뷰 |
2026년 제주도 해수욕장은 이용객들의 편의와 수요를 반영하여 예년보다 한층 길어진 기간 동안 전면 운영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식 고시에 따른 올해의 공식 개장일은 6월 24일 수요일이며, 오는 9월 6일 일요일까지 총 75일간 피서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가장 큰 특징은 도내 지정 해수욕장들이 시기를 나누지 않고 모두 같은 날 일제히 동시 개장한다는 점입니다.
기본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본격적인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은 일부 거점 해변을 중심으로 야간 연장 운영을 진행하여 늦은 밤까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2026 제주 지정 해수욕장 12곳
제주 지정 해수욕장 12곳 |
6월 24일 동시에 개장하여 피서객을 맞이하는 제주도 내 공식 지정 해수욕장은 총 12곳입니다. 제주시 권역에서는 투명한 바다와 비양도 뷰를 자랑하는 협재 해수욕장과 금능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곽지, 이호테우, 삼양, 함덕, 김녕, 월정 해수욕장까지 총 8개 해변이 포함됩니다.
서귀포시 권역에서는 이국적인 서핑의 성지인 중문색달 해수욕장과 화순금모래, 신양섭지, 표선 해수욕장 등 4개 해변이 일제히 문을 엽니다.
이 중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넓어 아이들과 가기 좋은 애월 및 한림읍 일대의 협재·금능, 그리고 거대한 잔디밭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함덕 등 각 해변마다 고유의 매력이 달라 취향에 맞는 여행 동선을 계획하기 좋습니다.
성수기 야간 운영 해수욕장은?
성수기 야간 운영 및 펫비치 |
기본 운영시간은 10:00~19:00이지만, 한여름 성수기에는 일부 해수욕장이 연장 운영됩니다. 삼양·월정해수욕장은 성수기 기간 오후 8시까지, 야간 조명을 갖춘 이호테우·협재해수욕장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편의용품 이용료는 파라솔 2만 원, 평상 3만 원이며, 도내 12개 제주도 해수욕장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함덕해수욕장은 지난해에 이어 반려동물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펫 비치(Pet Beach)로 운영됩니다.
맞춤별 해수욕장
맞춤별 제주 해수욕장 |
먼저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수심이 완만하고 백사장이 넓은 금능 해수욕장이나 곽지 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썰물 때가 되면 넓은 모래사장에서 보말이나 게를 잡는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부모와 아이 모두 편안한 물놀이가 가능합니다.
분위기 잡고 싶은 커플에게는 이국적인 야자수 산책로와 환상적인 낙조를 품은 협재 해수욕장이나 서핑의 성지로 젊은 에너지가 가득한 중문색달 해수욕장이 제격입니다. 특히 에메랄드빛 바다 뒤로 저무는 붉은 석양을 배경 삼아 걷기만 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다 멍을 때리고 싶은 나 홀로 여행객이라면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김녕 해수욕장이나 신양섭지 해수욕장을 권해 드립니다. 붐비는 인파에서 벗어나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소리에 온전히 집중하며 투명한 제주 바다를 독점하는 듯한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26년 제주 바다가 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6월 24일부터 역대급으로 길어진 75일간의 여정이 펼쳐지는 만큼, 밤바다의 정취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는 야간 연장 운영과 반려견을 위한 펫 비치 등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데요.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해변을 골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