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테마 여행지 / Designed by Magnific |
물놀이는 시원한 여름 여행지를 대표하는 일등공신 콘텐츠입니다. 바다에 들어가도 좋고, 계곡물에 발만 담가도 좋고, 워터파크에서 슬라이드 타고 놀기에도 최고죠. 또 요즘은 스노클링, 투명카약, SUP 패들보드, 래프팅 같은 선택지도 훨씬 다양해졌습니다.
시원한 여름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취향에 맞춰 골라보시면 좋겠습니다.
바다 물놀이
바다 물놀이 명소 |
바다에서 제대로 놀고 싶다면 강원도 삼척 장호항을 먼저 추천드립니다. 장호항은 맑은 바다와 투명카누, 스노클링 체험이 잘 어울리는 곳이며, 투명카누는 2인승과 4인승이 있어 연인, 친구, 가족 모두 즐기기 좋습니다.
물속을 더 가까이 보고 싶다면 스노클링도 함께 즐겨보세요. 광안리해수욕장에는 SUP존이 마련되어 있고, 패들보드뿐 아니라 제트보트, 바나나보트 같은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도가 비교적 잔잔해 패들보드를 처음 타는 분들도 도전하기 좋은 편입니다.
래프팅 / Designed by Magnific |
더 과격한 물놀이 명소를 찾는다면 철원 한탄강 래프팅과 인제 내린천 래프팅도 좋습니다. 한탄강은 협곡 풍경이 강하고, 내린천은 국내 래프팅 대표 코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물에 들어가는 여행보다 몸을 쓰는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이쪽이 훨씬 잘 맞는 여행지입니다.
해수욕장
해수욕장 / Designed by Magnific |
해수욕장은 가장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 물놀이 코스입니다. 강원도에서는 삼척 장호해변, 고성 삼포해수욕장, 강릉 경포해수욕장, 양양 낙산해수욕장 등 동해는 시원하고 파도 소리만 들어도 여름 분위기가 확 삽니다.
부산에서는 송정해수욕장과 다대포해수욕장을 추천드립니다. 송정은 서핑 입문자들이 많이 찾는 바다라 젊은 분위기가 있고, 해운대보다 조금 더 여유롭게 느껴집니다. 다대포는 넓은 백사장과 노을이 강점입니다. 낮에는 물놀이를 하고, 해 질 무렵에는 바다와 하늘이 넓게 물드는 장면까지 볼 수 있습니다.
제주는 함덕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이 아름다운데요. 함덕은 물이 얕고 이국적인 바다 색 덕분에 가족분들이 좋아하십니다. 협재는 비양도 풍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함께 보여 사진 찍기 좋습니다. 바다색의 색감을 중요하게 본다면 제주 해수욕장은 여전히 훌륭합니다.
계곡
무릉계곡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경기 |
오히려 바다보다 더욱 시원함을 주는 곳은 계곡입니다. 서울 근교에서는 포천 백운계곡, 양평 중원계곡, 남한산성 계곡, 관악산 계곡 등 정말 다양한 계곡 명소가 자리해 있습니다. 벌써부터 주말이 되면 자리를 차지하려고 많은 분들이 돗자리 들고 찾아가시죠.
충청권에서는 괴산 쌍곡계곡과 제천 송계계곡을 추천할 만합니다. 괴산 쌍곡계곡은 물 맑은 충북 계곡으로 알려져 있고, 제천 송계계곡은 월악산권 숲과 계곡을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물놀이만 하고 끝내기보다 주변 산책이나 드라이브까지 묶으면 하루 일정이 알차집니다. 경남권에서는 양산 내원사계곡이 부산·울산 근교 피서지로 좋습니다.
바다에 사람이 몰리는 주말에는 오히려 계곡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곡 물놀이는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구간이 있으므로 아이와 함께 간다면 얕은 곳 위주로 움직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워터파크
워터파크 / Designed by Magnific |
인위적인 기구를 타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시원한 여름 여행지로 워터파크가 제격이죠. 날씨와 안전요원이 갖춰진 시설에서 하루 종일 놀 수 있습니다.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 강원 홍천 오션월드,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 서울 송파 파크하비오 워터킹덤, 강원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 충남 천안 오션어드벤처 등이 있습니다.
워터파크는 입장권 가격 변동이 크고 성수기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방문 전 할인권, 운영시간, 실내외 시설 개장 여부를 확인하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온천
수안보온천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
해 쨍쨍한 한여름에도 국밥 먹는 한국인에게 어울리는 사자성어, 이열치열이라는 말 답게 여름 물놀이를 온천에서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몸이 축 처졌을 때 오히려 온천수가 온몸에 피로를 풀어주기 마련입니다.
부산 동래온천, 아산 온양온천, 충주 수안보온천, 울진 덕구온천, 예산 덕산온천, 창녕 부곡온천 등이 있습니다. 가족 단위라면 워터파크형 온천 시설이나 스파 시설이 함께 있는 곳을 고르면 아이들도 지루해하지 않습니다.
커플 여행이라면 조용한 온천 숙소나 노천탕이 있는 곳을 선택해도 좋습니다. 한낮에는 바다나 계곡에서 시원하게 놀고, 저녁에는 따뜻한 온천으로 몸을 풀어주는 코스. 여름 물놀이 여행을 조금 더 알차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온천까지 넣어보셔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