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국 명소 추천 베스트 4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정규진 |
5월 장미를 끝으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수국이 전국을 강타합니다. 둥글게 피어난 꽃송이와 형형색색 색감 덕분에 흐린 날에 가도 실패 확률이 적죠. 서울 근교 경기도 수국 명소를 통해 당일치기도 좋고 나들이 코스로도 좋습니다.
주변 산책과 여행 코스까지 함께 즐기기 좋은 경기도 여름꽃 여행지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수국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
경기도에서 수국을 보기 좋은 대표 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사계절 정원으로 유명한 곳이라 계절마다 다른 꽃을 볼 수 있고, 초여름에는 수국 전시가 열리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형 정원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가평 명소입니다.
수국 시즌에는 산책로 주변으로 형형색색 수국이 피어나서 서울 근교 당일치기 드라이브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어요. 또 규모가 크고 정원 구성이 다양해서 수국만 보고 끝내기보다 하경정원, 분재정원, 한국정원 등 다른 공간까지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평은 수목원만 보고 오기 아쉬운 지역입니다. 주변에 쁘띠프랑스, 청평호, 남이섬, 카페 거리까지 묶을 수 있어 1박 2일 여행으로도 연계해서 다녀오기 좋습니다.
경기 광주 율봄식물원
경기 광주 율봄식물원 수국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정규진 |
경기도 광주 율봄식물원은 서울 근교 수국 나들이로 떠오르는 명소입니다. 퇴촌면에 자리한 농촌예술테마농원 성격의 식물원으로, 야외 식물원과 농산물 재배 공간이 함께 있어 산책과 체험을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율봄식물원은 제1 수국 정원과 더 규모가 큰 제2 수국 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보라색·핑크색·흰색 수국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율봄식물원은 수국 정원과 체험 요소가 잘 섞인 가족형 여행지입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꽃구경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물 먹이주기나 농촌 체험 분위기까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6월 초중순부터 수국을 보러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편이라 주말에는 되도록이면 오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광주 퇴촌 일대는 카페와 식당도 많아 식물원 관람 후 식사 코스로 이어가기 좋습니다.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경기도 여름꽃 여행지로 넣기 좋습니다.
경기 광주 화담숲
경기 광주 화담숲 수국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주원 |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대표 수목원입니다. 화담숲은 가을에 최고의 경기도 꽃 여행지로 알아주지만, 의외로 여름 경기도 수국 명소로도 정평난 곳입니다. 약 4,500㎡ 규모의 수국원을 중심으로 100여 품종, 7만여 본의 수국을 볼 수 있는 서울 근교 몇 안되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화담숲은 숲길, 계곡, 테마원, 모노레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워낙 인기가 많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시기가 많기 때문에 입장 예매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오산 물향기수목원
오산 물향기 수목원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
오산 물향기수목원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수국 명소입니다. 물향기수목원은 1호선 오산대역에서 가깝고, 경사가 완만하며 그늘과 의자 등 편의시설이 많은 곳입니다. 보유 식물은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총 2,015여 종으로 수국 외에도 정말 다양한 꽃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은 이름처럼 물과 식물이 어우러진 공간이 많습니다. 여름에는 수생식물원과 수국길, 단풍나무원, 무궁화동산 등 다양한 주제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규모가 넓고 길이 완만한 편이라 부모님과 함께 가거나 아이와 천천히 걷기에도 부담이 덜합니다.
다만 수목원 안에는 식당이나 매점이 없어서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편이 좋고,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방식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서울 남부나 수원, 평택 쪽에서 접근하기 좋은 경기도 여름꽃 여행지를 찾는다면 물향기수목원이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