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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 여행 코스 일정 / 사진=unsplash@Natalia Marcelewicz |
독일 드레스덴 여행 코스 구성을 고민 중이신가요? 독일 동부의 보석 드레스덴은 제2차 세계대전의 아픔을 딛고 기적처럼 복원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엘베강을 따라 장관을 이루는 곳이죠. 하루라는 짧은 시간 안에도 드레스덴이 가진 예술을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효율적인 코스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츠빙거 궁전과 젬퍼 오페라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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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빙거 궁전 / 사진=unsplash@Valentin Karisch |
독일 드레스덴 여행 코스의 시작점은 도시의 화려함을 상징하는 츠빙거 궁전입니다. 18세기 바로크 양식을 제대로 보여주는 필수코스죠. 궁전은 넓은 안뜰과 정교한 조각상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고, 내부에는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된 회화관과 도자기 박물관이 있어서 예술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극장이라 불리는 젬퍼 오페라 하우스가 위치해 있어요. 연을 관람하지 않더라도 화려한 외관과 광장의 풍경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두 장소 모두 인접해 있어서 도보만으로도 드레스덴 특유의 분위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군주의 행렬 벽화와 레지덴츠 궁전
젬퍼 오페라 하우스에서 구시가지 중심부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압도적인 규모의 군주의 행렬 벽화가 있습니다. 길이가 약 101미터에 달하며, 작센 왕조의 역대 군주 35명을 연대순으로 묘사하고 있는데요 특히 세계적인 도자기 브랜드인 마이센 자기 타일 약 23,000장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는데,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거의 손상되지 않고 보존된 것으로 알려졌죠.
벽화 맞은편에 위치한 레지덴츠 궁전은 과거 작센 왕실의 거처로 현재는 녹색의 둥지라 불리는 보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보석과 공예품들이 전시된 이곳은 드레스덴의 부와 영광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성모 교회와 노이마르크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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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교회(프라우엔 교회) / 사진=unsplash@André Beer |
드레스덴의 중심부인 노이마르크트 광장에서는 성모 교회(프라우엔 교회)가 보입니다. 독일 드레스덴 여행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이 교회는 전쟁 당시 완전히 파괴되었다가 시민들의 기부와 노력으로 재건된 평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재건 당시 무너진 잔해들을 하나하나 번호를 매겨 원래 위치에 끼워 맞춘 덕분에 건물의 색이 부분적으로 검은색을 띠는 외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회 내부는 파스텔 톤의 색감이 인상적이며, 옥상 전망대에서는 엘베강과 구시가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교회 주변의 노이마르크트 광장은 드레스덴의 예쁜 카페와 식당들이 밀집해 있어 점심 식사나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브릴의 테라스와 엘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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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전경 / 사진=unsplash@ Andreas Gäbler |
독일 드레스덴 여행 코스의 마무리는 유럽의 발코니 브릴의 테라스에서 보내보세요. 엘베강을 따라 조성된 이 곳은 과거 성벽이었던 곳을 공원으로 개조한 곳입니다. 엘베강은 물론 건너편 신시가지의 풍경까지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드레스덴은 야경으로도 끝내주는 도시입니다.
엘베강 변의 벤치에 앉아 해 떨어질 때 까지 기다려보세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강 건너편의 아우구스투스 다리를 건너 신시가지 쪽에서 구시가지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독일 드레스덴은 명소들이 도보권에 모여 있어서 하루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