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바다 어디가 제일 예쁠까? 여행 스타일별 해변 추천


꿈의 장소 하와이, 명품 휴양지 단연 1순위 장소입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환한 햇살, 그리고 여유로운 알로하 분위기까지 정말 모든 게 완벽한 곳이죠. 처음 하와이에 간다면 어디를 가야할 지 모를 수 있습니다.

이번엔 하와이 바다 딱 3곳만 알려드릴게요. 실패란 없습니다.


와이키키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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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비치 / 사진=unsplash@ Bradrey Nassel

와이키키 비치는 하와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 같은 곳이에요. 사실 너무 유명해서 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주변에 맛집이나 쇼핑몰이 많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초보 여행자들에게는 이만한 곳이 없거든요.

파도가 잔잔해서 서핑을 처음 배우는 분들이 도전하기에도 딱 좋고 해 질 녘 해변을 따라 걷기만 해도 내가 진짜 하와이에 왔구나 하는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화려한 도시의 편리함과 아름다운 해변을 동시에 누리고 싶은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하와이 바다 명소랍니다.


하나우마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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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우마 베이 / 사진=unsplash@Felix Cha

여기는 가고 싶다고 아무 때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자연 보호 때문에 예약이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거든요. 하지만 물속에 얼굴을 담그는 순간 그 짜증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알록달록한 열대어들이 내 코앞을 지나다니고, 운 좋으면 거북이랑 같이 수영하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져요. 수심이 낮아서 아이들이랑 가기에도 좋고, 물 자체가 워낙 투명해서 스노클링 좀 한다 하는 분들에겐 성지나 다름없습니다.

2026년에도 여전히 하와이에서 가장 깨끗하고 신비로운 바다를 보고 싶다면 무조건 예약 창부터 띄우세요.


라니카이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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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카이 비치 / 사진=unspash@Olusola O

현지인들이 여기가 진짜 하와이야라고 입을 모으는 곳, 바로 라니카이입니다. 이름부터가 천국의 바다라는 뜻인데, 실제로 마주하면 그 이름이 전혀 아깝지 않아요. 여긴 와이키키처럼 화려한 샤워실이나 식당 같은 건 하나도 없어요.

대신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른 바다랑 밀가루처럼 부드러운 모래사장만 덩그러니 있죠. 멀리 보이는 두 개의 작은 섬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으면 그게 바로 잡지 표지가 됩니다. 조용히 책 읽고 낮잠 자면서 진짜 쉼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보다 완벽한 하와이 바다는 없을 겁니다.


선셋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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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비치 / 사진=unsplash@Haberdoedas

오아후 북쪽 노스쇼어로 넘어가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이름부터 낭만 그 자체인 선셋 비치입니다. 겨울철엔 세계적인 서핑 대회가 열릴 정도로 거대하고 역동적인 파도가 몰아치는데, 그 장관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이곳의 진짜 진가는 이름처럼 해가 질 때 드러납니다. 하늘과 바다가 온통 황금빛으로 물드는 순간은 하와이 여행 중 가장 뭉클한 기억을 선사하죠. 서핑의 열기와 평화로운 노을을 한 번에 느끼고 싶은 여행자라면 노스쇼어 드라이브 코스에 이 하와이 바다를 꼭 넣어야 합니다.


하와이 여행의 성패는 어떤 바다에서 얼마나 멍을 때렸느냐로 갈립니다. 시끌벅적한 도시 분위기가 좋다면 와이키키로, 바닷속 물고기랑 수다 떨고 싶다면 하나우마 베이로,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면 라니카이로 달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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