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 지옥 순례 코스 총정리! 처음이라면 꼭 가봐야 할 대표 지옥 3곳


벳푸 지옥 순례는 일본 온천 여행의 성지로 불리는 벳푸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필수 코스입니다. 7개나 되는 지옥 온천을 다 돌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어디가 진짜 핵심인지 몰라 계획 짜기 막막하셨을 거예요.

펄펄 끓는 온천수가 뿜어내는 신비로운 연기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온천들을 효율적으로 둘러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처음 벳푸를 찾는 여행자라면 놓쳐선 안 될 진짜 지옥들만 쏙쏙 골라 알려드릴게요. 유니나투어와 함께라면 실패 없는 온천 여행, 지금 바로 시작됩니다!


지옥온천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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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온천 순례란? / 사진=unsplash@Ian Kuik

벳푸에 왔다면 벳푸 지옥 순례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코스입니다. 약 1,200년 전부터 지하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증기와 끓는 흙탕물 때문에 지옥이라 불리게 되었죠.

칸나와와 시바세키 지역에 흩어진 7개의 신비로운 온천을 돌아보는 이 코스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지옥온천은 어디가 있을까요? 


우미지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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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지옥 / 사진=unsplash@Beppu

바다 지옥이라는 이름처럼 바다를 옮겨놓은 듯한 맑은 코발트 블루빛이 특징입니다. 겉보기엔 시원해 보이지만 온도가 무려 98도에 달하는 반전 매력을 가졌죠. 벳푸의 지옥들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정원이 예쁘게 가꾸어져 있어 커플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스폿입니다.

이곳의 온천 열기를 이용해 키우는 거대한 연꽃잎은 여름철 아이들이 올라탈 수 있을 정도로 커지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가마도지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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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지옥 / 사진=unsplash@Samuel Berner

한곳에서 여러 형태의 온천을 볼 수 있어 실속 있는 벳푸 지옥 순례 코스입니다. 옛날에 온천 증기로 신에게 바칠 밥을 지었다고 해서 가마솥 지옥이라는 이름이 붙었죠.

담배 연기를 뿜으면 증기가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퍼포먼스도 구경할 수 있고, 온천물을 마셔보거나 증기를 쬐는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특히 관람 후 즐기는 족욕과 온천 계란은 여행의 피로를 싹 씻어주는 필수 코스입니다.


치노이케지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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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지옥 / 사진=unsplash@Marco Vockner

이름 그대로 피의 연못을 연상시키는 붉은 온천수가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연 온천 중 하나로, 지하의 고온 고압 아래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킨 산화철 진흙이 퇴적되어 이런 신비로운 붉은색을 띤다고 해요.

여기서 나오는 붉은 진흙은 예전부터 피부병 치료제로도 쓰였다고 하니 그 효능이 짐작되시죠? 다른 지옥과는 확연히 다른 강렬한 색감 덕분에 가장 이색적인 인생샷을 남기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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