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해외여행지 추천 리스트 지갑은 가볍게 추억은 무겁게 채우는 초여름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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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해외여행지 추천 국가 / 사진=unsplash@Adil Edin

혹시 벌써부터 사무실 에어컨 바람이 반갑게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몸은 이미 여름휴가 모드에 진입했다는 신호입니다. 사실 7월과 8월은 어딜 가나 사람 반 물 반에 가격표마저 무섭지만, 6월은 다릅니다. 습도는 낮고 해는 길어서 하루를 이틀처럼 쓸 수 있는 그야말로 여행의 골든 타임이죠.

여름휴가까지 어떻게 기다려라고 외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쪄 죽는 무더위 대신 쾌적한 선선함을, 합리적인 선택을 선사할 6월 해외여행지 추천 리스트입니다.


일본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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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 사진=unsplash@AO NURA

일본이 장마로 고생하고 있을 때 홋카이도는 천국입니다. 6월 해외여행지 추천 목록에서 홋카이도가 빠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선선한 날씨 덕분입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쾌적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얇은 겉옷이 필요할 정도로 바람이 붑니다. 또 6월 중순부터는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의 들판에 라벤더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기 시작해 여행자들로 북적이죠.


홋카이도 여행의 묘미는 단순히 풍경에만 있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는 신선한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삿포로 특산물인 털게 요리 그리고 지금이 제철인 달콤한 유바리 멜론까지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삿포로 시내의 오도리 공원에서 맥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거나 조잔케이 온천 마을에서 초여름의 녹음을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겨보세요. 비 소식이 적고 하늘이 맑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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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 / Designed by Freepik

제대로된 휴양지 느낌나는 곳을 찾는다면 6월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로 발리를 추천합니다. 발리는 4월부터 건기에 접어들어 6월이면 날씨가 가장 안정되는 시기입니다.동남아 여행의 가장 큰 적인 습도가 낮아져 야외 활동을 해도 땀이 비 오듯 흐르지 않는 기후를 자랑합니다. 미세먼지 없는 투명한 하늘, 그리고 서핑이나 풀빌라에서의 휴식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합니다.


예술가들의 마을인 우붓에서는 초록빛이 절정에 달한 라이스 테라스를 배경으로 트레킹을 즐기기 좋고 남부의 울루와투나 스미냑에서는 대서양만큼이나 웅장한 인도양의 파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6월의 발리는 해 질 녘 노을이 무척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짐바란 해변에서 갓 구운 해산물 요리를 먹으며 감상하는 일몰은 발리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렌터카나 스쿠터를 이용해 섬 구석구석을 탐방하기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스위스 인터라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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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여행 / 사진=unsplash@Mohammad Bahadori

유럽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스위스 인터라켄을 노려보세요. 만년설이 덮인 알프스산맥 인근에는 신기하게도 알록달록 야생화가 만개합니다. 그 시기가 바로 6월이고요. 또 7월과 8월의 유럽은 성수기 시즌이라 관광객들로 바글바글하지만 6월은 상대적으로 한산하면서도 기온이 딱 좋아서 등산 하기에도 적격입니다. 융프라우요흐나 피르스트 같은 고산 지대에서도 너무 춥지 않게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라켄의 두 호수인 툰과 브리엔츠 호수는 빙하가 녹아 흘러내려 가장 맑고 푸른 에메랄드빛을 띱니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 주변의 아기자기한 마을을 구경하거나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 알프스의 장엄한 풍경을 눈에 담아보세요.

특히 해가 밤 9시가 넘어야 지기 때문에 하루 일정을 아주 길고 알차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6월 스위스 여행의 큰 장점입니다. 유럽 대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6월 해외여행지 추천으로 스위스입니다.


몽골 울란바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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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대지의 몽골 / 사진=unsplash@Adil Edin

한국 도심의 모습과 똑닮아 있는 몽골도 6월 해외여행지 추천 국가로 괜찮은 선택입니다. 먼저 몽골은 겨울이 길고 춥지만 6월부터 비로소 대초원이 초록빛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낮에는 탁 트인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시력을 키우고, 밤에는 시원시원 건조한 바람이 불어서 여행내내 쾌적한 기온을 보여줍니다.


6월 몽골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밤하늘입니다. 우리나라는 고층 건물이 많아 하늘을 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몽골은 다릅니다. 또한 미세먼지도 없고 구름이 적어 쏟아질 듯한 은하수를 가장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몽골에는 또 고비 사막 투어를 통해 언덕을 오르거나 끝없이 펼쳐진 초원을 가로지르는 오프로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넘치는 몽골은 비행시간도 짧고 무비자 입국도 가능해 즐거운 6월을 보낼 수 있는 몇 안되는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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