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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동선 짜기 |
최근 국내에서 인기 절정 유럽 여행지를 뽑자면 스페인이 TOP 3 안에 들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매력적인 국가입니다.
하지만 한반도의 약 5배에 달하는 거대한 면적 탓에 의욕만 앞서 일정을 짜다 보면 이동 시간에만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기 십상이죠. 초보 여행자일수록 욕심을 덜어내고 효율적인 스페인 여행 동선을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실패 없는 첫 스페인 여행을 위해 가장 인기가 높고 매끄러운 핵심 코스를 총정리해 드립니다.
정석 황금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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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노선 |
스페인을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스페인 여행 동선은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이라 불리는 마드리드-세비야-바르셀로나 코스입니다.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로 입국하여 남부의 뜨거운 열정을 맛본 뒤, 알록달록 즐길 거리 많은 바르셀로나에서 출국하는 방식입니다. 이 노선은 스페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예술의 정수를 고루 맛볼 수 있어 만족도가 가장 높습니다.
마드리드 (2~3일): 프라도 미술관 관람과 근교 도시인 톨레도, 세고비아 당일치기.
세비야 (2~3일): 스페인 광장에서의 여유와 정통 플라멩코 공연 관람.
바르셀로나 (3~4일): 가우디 투어(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등)와 바르셀로네타 해변 즐기기.
안달루시아 집중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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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루시아 집중 코스 |
스페인 여행에서 이슬람 문화를 깊이 있게 탐험할 수 있습니다.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집중한 스페인 여행 동선입니다. 말라가 공항으로 입국하여 그라나다, 코르도바를 거쳐 세비야로 이어지는 이 길은 상상했던 스페인의 열정 그대로입니다.
남부 지역은 버스망이 잘 발달해 있어 기차보다 저렴하게 도시 간 이동이 가능합니다. 특히 렌터카 여행을 선호한다면 안달루시아의 하얀 마을(론다, 세테닐 등)을 구석구석 누빌 수 있어 더 기억에 남는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말라가: 지중해의 관문이자 피카소의 고향.
그라나다: 이슬람 건축의 꽃 알함브라 궁전 관람.
코르도바: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신비로운 메스키타 사원.
지중해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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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코스 |
동부 해안선을 따라가는 스페인 여행 동선도 괜찮습니다. 지중해의 푸르름은 물론 현대적인 건축과 스페인의 맛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발렌시아에서 시작해 바르셀로나와 근교 해안 투어로 이어지는 동선은 여유를 제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동선은 상대적으로 이동 거리가 짧아 피로도가 낮으며, 기차 창밖으로 펼쳐지는 지중해의 풍광을 감상하며 이동하는 즐거움이 큽니다. 여름철에 스페인을 방문한다면 해수욕까지 겸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입니다.
발렌시아: 빠에야의 본고장에서 즐기는 정통 미식 여행과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의 미래형 건축물 감상.
바르셀로나: 도시 곳곳의 모더니즘 건축 탐방과 쇼핑.
지로나/토사 데 마르: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한 지로나의 중세 골목과 푸른 지중해 해변.
A to Z 실전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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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팁 |
동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스페인 문화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여행 중 가장 당황하는 부분은 시에스타입니다. 시에스타는 낮잠 시간이라고 하는데,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많은 상점과 맛집이 문을 닫습니다.
이 시간을 이동 시간으로 활용하거나 휴식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기가 많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입장이나 알함브라 궁전과 같은 곳은 최소 한 달 전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현장 예매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맘 편합니다. 또한 시작과 끝을 다르게 설정해야 불필요한 되돌아오기 이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드리드로 입국했다면 바르셀로나에서 출국하는 식이죠.
스페인은 한 번의 여행으로 모든 것을 보기엔 너무나 넓고 깊은 나라입니다. 첫 여행이라면 욕심내어 전국을 일주하기보다, 위에서 제안한 스페인 여행 동선 중 하나를 선택해 그 지역의 매력을 충분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본문사진출처:ⓒDesigned by Freepi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