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인데 해가 안져?” 성수기를 알리는 6월 해외 여행지 추천 도시 모음 5


유럽의 6월은 일조시간이 가장 길어지는 시기입니다. 밤 9시가 넘어서도 환한 대낮 같 은 풍경을 만끽할 수 있고, 하루를 이틀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시간도 펼쳐집니다.

7~8월의 살인적인 폭염과 인파가 몰려오기 직전, 가장 쾌적하고 찬란한 초여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6월 해외 여행지 추천 명소들을 엄선했습니다.

대자연의 경이로움부터 중세의 고풍스러운 정취까지, 당신의 인생 여행지가 될 유럽의 성수기 도시 4곳을 소개합니다.


영국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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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 Designed by Freepik

영국 런던의 6월은 일 년 중 가장 날씨가 좋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악명 높은 런던의 비 구름도 이 시기만큼은 자취를 감추고, 쾌적한 기온이 이어집니다. 런던 시민들은 점심시간이면 하이드 파크나 리전트 파크의 잔디밭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고, 템스강 변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활기를 띱니다.

특히 6월은 영국 왕실의 공식 생일 행사와 세계적인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이 시작되는 달이기도 해요. 영국의 전통과 열정적인 스포츠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밤 9~10시에도 하늘이 파란 런던의 6월입니다. 이를 활용해 저녁 늦게까지 박물관이나 갤러리 투어를 즐기고, 밤늦게 야경 스팟을 방문해도 체력적인 부담이 적습니다.


스위스 인터라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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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 Designed by Freepik

6월 해외 여행지 추천 리스트로 추천하는 스위스 인터라켄. 고도가 높은 지역 특성상 봄이 늦게 찾아오는 스위스에서 6월은 알프스의 야생화가 가장 화려하게 피어나는 시기입니다. 산 아래는 초록 평야와 호수가 빛나고, 산 정상은 여전히 만년설로 덮여 있는 대조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융프라우요흐나 피르스트로 향하는 하이킹 코스가 본격적으로 개방되는 달이기도 하여, 전 세계 하이커들에게는 꿈의 계절로 불립니다.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인터라켄의 두 호수 풍경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줄 것입니다.


※스위스 패스를 소지하고 있다면 인터라켄 근교의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유람선을 꼭 이용해 보세요.


포르투갈 리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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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축제  / Designed by Freepik

리스본은 6월 한정적으로 도시 전체가 거대한 파티장이 됩니다 포르투갈의 수호성인을 기리는 산투 안토니우 축제가 6월 내내 이어지기 때문이죠.

좁고 가파른 골목마다 화려한 장식들이 걸리고, 고소한 정어리 굽는 냄새가 온 거리에 진동합니다. 특히 축제의 정점인 6월 12일 밤에는 리베르다드 거리에서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져 여행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노란색 28번 트램을 타고 알파마 지구의 굽이진 골목을 누비며,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경험은 리스본의 초여름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입니다. 


※이 축제의 핵심인 구운 정어리를 꼭 맛보세요. 길거리 어디서나 빵 위에 갓 구운 정어리를 올려 파는데, 이것이 현지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최고의 간식입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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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북유럽 / Designed by Freepik

6월의 북유럽은 날씨가 온화해집니다. 덴마크 코펜하겐은 이 시기에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죠.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운하를 따라 늘어선 니하운에서 맥주를 즐겨도 좋고, 자전거를 빌려 시내 곳곳을 누벼도 좋은 선택입니다.

6월 23일 전후로 열리는 성 요한의 밤 축제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안가에 거대한 모닥불을 피우며 노래를 부르는 진풍경은 6월 해외 여행지 추천 리스트의 하이라이트 부분입니다. 여기에 더해 백야 현상 덕분에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꿀팁 코펜하겐의 운하 투어를 이용해 보세요. 또한, 티볼리 가든은 6월에 야외 공연과 꽃들이 만개합니다.


프랑스 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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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 Designed by Freepik

본격적인 바캉스의 인파가 몰려들기 직전 6월의 니스. 초여름의 기분 좋은 온도 덕분에 해변 휴양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화면에서나 보던 영국인 산책로는 코트다쥐르의 푸른바다가 시선을 압도합니다.

해변가에 늘어선 노천카페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로제 와인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근교의 에즈 마을이나 모나코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는 지중해 여행의 낭만을 완성해 줍니다.


※니스 시내 살레야 광장의 꽃 시장과 벼룩시장에 오전 방문하는 것을 춫너합니다.

6월 해외 여행지 추천 목록에 오른 이 도시들은 여러분의 휴가를 가장 빛나게 만들어 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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