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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친퀘테레 여행 준비하기 |
친퀘테레는 이탈리아어로 ‘다섯 개의 땅’을 의미합니다. 리구리아 해안의 험준한 절벽을 따라 늘어선 다섯 개의 마을을 일컬어 친퀘테레라고하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자동차가 다니기 힘든 척박한 지형 덕분에 오히려 태고의 아름다움과 소박한 어촌 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파스텔톤 집들이 층층이 쌓인 비현실적인 풍경을 마주하는 순간, 왜 전 세계 여행자들이 이곳을 친퀘테레 여행의 성지로 꼽는지 단번에 이해하게 됩니다. 기차를 타고 마을과 마을 사이를 이동하며 즐기는 이국적인 낭만을 지금 소개합니다.
마나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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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퀘테레 여행의 상징, 마나롤라 |
친퀘테레 여행을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풍경이 바로 이곳, 마나롤라인데요. 다섯 마을 중 가장 오래된 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해 질 녘의 야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바다 건너편 산책로에서 마을 전체를 조망하는 것인데요.
바다를 향해 쏟아질 듯 서 있는 형형색색의 집들은 마치 유명 화가가 유화를 그려놓은 듯 감성적입니다. 또 마을 뒤편의 가파른 언덕은 온통 포도밭으로 덮여 있는데요. 이 지역에서 생산된 화이트 와인 샤케트라는 친퀘테레 여행 중 꼭 맛봐야 할 별미로 추천해 드립니다. 바위에 걸터앉아 젤라또를 먹으며 파도 소리와 함께 마나롤라의 낭만을 만끽해 보세요.
리오마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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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마을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활기찬 리오마조레 |
친퀘테레 다섯 마을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하는 리오마조레는 남쪽에서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항구 끝 바위 위에서 바라보는 마을 풍경이 바로 리오마조레의 하이라이트!
층층이 쌓인 집들이 협곡 사이에 끼어 있는 듯한 구조는 친퀘테레 여행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이죠. 또한 이곳의 상징인 ‘사랑의 길’ 산책로를 따라 옆 마을 마나롤라까지 산책하며 즐기는 해안 절경은 인생에 단 한 번뿐일지 모릅니다. 마을 입구 가게에서 파는 갓 튀긴 해산물과 함께 바닷가를 거닐어 보는 건 어떠세요?
코르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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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지중해 수평선 |
코르닐리아는 다섯 마을 중 유일하게 해안가가 아닌 해발 100m높이의 절벽 꼭대기에 위치해 있는데요.
덕분에 다른 마을보단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친퀘테레 여행지입니다. 기차역에서 내려 382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마을에 도착하는데요.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지중해의 수평선은 그 수고를 보상하고도 남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친퀘테레 여행 코스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만큼, 마을 광장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시야가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또 좁은 골목마다 예쁜 꽃들이 피고, 주민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코르닐리아는 복잡한 관광지에서 벗어나 잠시 숨 고르기에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베르나차 & 몬테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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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차와 몬테로소 |
베르나차는 친퀘테레 마을 중 가장 우아한 마을로 손꼽히며, 몬테로소는 유일하게 넓은 모래사장이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베르나차는 항구를 감싸고 있는 광장과 그 뒤로 우뚝 솟은 성채가 조화를 이루어 마치 영화 세트장 같습니다.항구 앞 얕은 바다에서 가볍게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반면, 가장 북쪽에 위치한 몬테로소는 현대적인 휴양지의 느낌이 강합니다. 친퀘테레 여행의 마무리로 몬테로소 해변의 파라솔 아래 누워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지중해의 태양을 즐겨보세요.
기차를 타고 마을마다 다른 매력을 발견하다 보면, 어느새 친퀘테레의 마법에 깊이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본문사진출처:ⓒDesigned by Freepi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