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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백화점 사마리텐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생성형 이미지 |
파리에서 쇼핑을 위해 한 곳만 들러야 한다면, 사마리텐 백화점은 어떨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이곳은 물건만 사는 백화점이 아니라, 파리라는 도시가 좋아하는 미감과 욕망이 한 건물 안에 정리돼 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퐁뇌프 다리 바로 옆, 센강과 루브르 사이에 자리한 이곳은 1870년 문을 연 뒤 오랜 시간을 버텨온 파리의 백화점이고, 긴 리노베이션 끝에 2021년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의 사마리텐은 오래된 파리를 지우지 않으면서도, 지금 파리가 어디를 향하는지까지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주소는 9 Rue de la Monnaie, 75001 Paris,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사마리텐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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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lickr@Jean-Pierre Dalbér |
사마리텐 백화점의 힘은 결에 있습니다. 파리 1구 한복판, 퐁뇌프와 리볼리 거리 사이에 자리한 이곳은 아르누보와 아르데코의 흔적을 품은 채 다시 살아난 건축물입니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면 쇼핑몰에 왔다기보다, 파리의 오래된 장식미와 현대적인 럭셔리가 겹쳐진 실내 풍경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지죠.
긴 시간 닫혀 있던 공간이 다시 문을 연 뒤, 사마리텐은 단순한 백화점이 아니라 파리의 라이프스타일을 압축해 보여주는 랜드마크가 됐습니다. 파리 백화점을 하나만 본다면 이곳을 먼저 떠올려도 어색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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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개가 넘는 브랜드 구성 / 사진=flickr@Jean-Pierre Dalbér |
쇼핑만 놓고 봐도 사마리텐 백화점은 빈틈이 없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600개가 넘는 브랜드가 들어와 있고, 뷰티 쪽은 특히나 강력합니다. 유럽 최대 규모로 꼽히는 뷰티 공간이 지하층에 자리하고 있어서 향수, 메이크업, 스킨케어를 한 번에 보기 좋고, 럭셔리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 프렌치 감성의 셀렉션까지 결이 다양합니다.
그래서 파리 백화점을 찾는 분들 중에서도 명품 쇼핑만 하려는 분, 뷰티 위주로 보고 싶은 분, 선물용으로 감도 있는 아이템을 찾는 분이 모두 들어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곳은 프랑스식 취향을 한 번에 훑는 파리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쇼핑보다 먼저 공간을 봐야
사마리텐 백화점을 제대로 즐기려면 바로 매장으로 들어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먼저 중앙 공간의 채광, 계단, 천장, 장식부터 한 번 보고 올라가세요. 그래야 사마리텐 백화점이 왜 특별한지 감이 옵니다. 그다음 뷰티층과 패션층을 나눠 보고, 시간이 된다면 식음 공간까지 묶는 흐름이 훨씬 만족도가 높습니다.
사마리텐은 그냥 백을 사고 나오는 곳이 아니라, 건물 안을 천천히 걸으며 파리 특유의 세련된 과장을 즐기는 곳입니다. 특히 센강 쪽 동선과 퐁뇌프 인근 분위기가 좋아서, 쇼핑 전후로 주변 산책까지 붙이면 훨씬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루브르, 퐁뇌프, 사마리텐을 한 덩어리로 묶으면 반나절 파리 여행 코스가 매끈하게 나옵니다.
면세와 VIP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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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세 및 VIP 꿀팁 / Designed by Freepik |
면세를 노리신다면 EU 비거주자여야 하고, 여권 원본이나 거주지 증빙이 필요합니다. 매장별로 처리 방식이 조금 다를 수 있으니 결제 전에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루이비통 매장 안내에도 세금 환급은 EU 외 거주자 대상이며 원본 여권 또는 공식 증빙 서류가 필요합니다.
또한 사마리텐 백화점에서는 제품을 구매하는 각 매장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즉시 면세 환급을 받을 수 있어, 빠르고 효율적인 면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