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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해감이 건강을 좌우합니다
약국에서 복통이나 장 트러블 상담을 하다 보면 의외로 자주 등장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바지락입니다.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된장국, 바지락 술찜처럼 한국 식단에서 정말 자주 사용하는 해산물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바지락을 해감할 때 “그냥 소금물에 담가 두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틀린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소금물만 사용하는 방식은 해감이 완벽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잘못 해감하면 모래뿐 아니라 바지락 속 노폐물까지 그대로 먹게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지락을 더 깔끔하고 건강하게 해감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바지락은 바닷속에서 모래와 미세한 유기물을 먹으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조리 전에 해감을 하지 않으면 국이나 찌개에서 모래가 씹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한국에서는 바지락을 소금물에 담가두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작은 방법 하나를 추가하면 해감이 훨씬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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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만 사용할 때 생기는 문제
문제점은 바지락을 소금물에 오래 담가 두기만 하는 것입니다.
원인을 보면 바지락은 환경이 불편하면 입을 닫습니다. 소금 농도가 맞지 않거나 환경이 밝으면 활동을 멈추기도 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모래와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해결책은 소금물에 식초를 소량 추가하는 것입니다. 식초는 바지락의 활동을 자극해 해감을 돕는 데 활용되기도 합니다.
물 1리터에 소금 한 숟갈과 식초 반 숟갈 정도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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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ashinista |
해감 환경도 중요합니다
문제점은 밝은 곳에서 해감을 하는 것입니다.
원인을 보면 바지락은 어두운 환경에서 더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해결책은 바지락을 담근 그릇을 신문지나 검은 비닐로 덮는 것입니다.
이러면 어떨까라는 추천으로는 바지락 그릇을 어두운 곳에 두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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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kuota |
해감 시간
문제점은 해감을 너무 짧게 하거나 너무 오래 하는 것입니다.
원인을 보면 짧으면 모래가 남고, 너무 길면 바지락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해결책은 보통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해감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어떨까라는 제안으로는 중간에 물을 한 번 갈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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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k7 |
바지락 요리를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문제점은 바지락 요리를 지나치게 짜게 만드는 것입니다.
원인을 보면 바지락 자체에도 염분이 있습니다.
해결책은 된장국이나 맑은탕처럼 간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바지락 된장국에 두부와 애호박을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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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cos |
오늘은 바지락을 해감할 때 소금물만 사용하는 것보다 식초를 소량 함께 사용하는 방법을 말씀드렸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1~2시간 해감하면 모래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해감은 바지락 요리의 기본 과정입니다. 작은 차이가 음식의 위생과 맛을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 다음에 바지락 요리를 할 때 한 번 실천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