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의 올인원 홈 오디오는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음질이 조악한 경우가 많지만, 아즈라 AMAP-2000은 20만 원대 가격에 80W 출력과 선명한 음질을 구현해 대안을 제시합니다.
- CD 플레이어와 FM 라디오가 내장되어 있어 태교 음악, 아이들의 동요 재생은 물론 카페나 미용실 같은 상업 공간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췄습니다.
- 다만 전용 앱을 지원하지 않고, 후면 메인 전원 차단 시 설정이 초기화되는 아날로그적 단점이 있어 상시 전원 유지와 공간에 맞는 EQ 세팅이 필요합니다.
{img}
안녕하세요 기즈모입니다. 오디오를 고를 때 은근히 까다로운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CD 플레이어와 FM 라디오가 꼭 필요할 때'입니다. 기능이 많아지면 가격이 수백만 원대로 뛰거나, 반대로 저가형을 사면 도저히 들어주기 힘들 정도로 음질이 조악해지기 때문이죠. 제네바나 루악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는 훌륭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심지어 요즘은 CD 슬롯을 없애는 추세입니다. 그렇다고 이름 모를 저가형 브랜드를 사자니 심심하고 답답한 소리에 속이 쓰리죠.
오늘 소개할 아즈라(AZLA) AMAP-2000은 이런 딜레마를 겪는 분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답이 될 수 있는 올인원 홈 오디오입니다. 20만 원대의 가격에 블루투스, CD, 라디오 기능을 모두 눌러 담았으면서도 기대 이상의 선명한 음질을 들려줍니다. 과연 이 제품이 여러분의 거실에 놓일 자격이 있는지, 장단점을 명확히 따져보겠습니다.
기능성 오디오의 편견을 깨는 선명한 음질
일반적으로 CD 플레이어가 달린 올인원 오디오는 기능성에 치중하다 보니 소리에 막을 씌운 듯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AMAP-2000은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해 작정하고 튜닝을 다듬었습니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아주 선명하게 발달한 중역대입니다. 보컬이 돋보이는 팝이나 가요, 그리고 라디오 DJ의 목소리가 귀에 아주 깔끔하게 꽂힙니다.
{img}
[출처] 기즈모 gizmo 제공 영상 · 03:58
스펙도 이 가격대에서는 맛보기 힘든 수준입니다. 두 개의 유닛이 각각 25W, 하단의 서브 우퍼가 30W를 담당해 총 80W의 강력한 출력을 뿜어냅니다. 블루투스 코덱 역시 aptX HD는 물론이고 스냅드래곤 사운드의 최상위 코덱인 aptX Lossless까지 지원합니다. 20만 원대 제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꽉 채운 스펙이지만, 더 중요한 건 이 스펙이 실제 귀로 들었을 때 꽤 만족스러운 소리로 직결된다는 점입니다.
누구에게 가장 유용한가: 가족과 상업 공간
오디오에는 화려해서 모셔두는 제품이 있고, 실생활에 착 달라붙어 유용한 제품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철저하게 후자입니다. CD 플레이어 하나만 따로 사려고 해도 20~30만 원이 드는 요즘, 이 올인원 기기는 특정 타겟에게 압도적인 실용성을 제공합니다.
{img}
[출처] 기즈모 gizmo 제공 영상 · 07:50
가장 추천하는 환경은 아이가 있는 가정입니다. 태교 음악부터 시작해, 아이가 태어나면 동요 CD를 틀어주고, 아이가 좀 더 크면 아이돌 굿즈로 사 모은 앨범을 재생하는 용도로 최소 5년 이상 뽕을 뽑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을 위한 첫 오디오 선물로도 손색이 없죠.
또한, 10~20평 남짓한 카페나 미용실 같은 상업 공간에도 잘 어울립니다. 조작이 직관적이라 아르바이트생 누구나 쉽게 블루투스를 페어링하거나 CD를 틀 수 있고, 80W의 출력은 매장 전체를 채우기에 충분합니다.
구매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단점과 주의사항
자, 장점을 충분히 봤으니 단점도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겠죠. 돌려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 제품은 철저히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전용 앱이 없습니다.
가장 치명적이고 얄미운 단점은 전원 관리 방식입니다. 기기 후면에 메인 전원 스위치가 있는데, 이걸 끄거나 연결된 멀티탭의 전원을 내려버리면 기껏 맞춰둔 시계와 설정이 모두 리셋되어 버립니다. 매번 시간을 새로 맞추는 끔찍한 경험을 피하려면 후면 스위치는 절대 건드리지 말고 상시 전원을 유지해야 합니다. 리모컨 역시 숫자 키까지 다 넣다 보니 버튼이 너무 많아 직관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img}
[출처] 기즈모 gizmo 제공 영상 · 10:54
100% 활용을 위한 기즈모의 실전 세팅 가이드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가격과 기능은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제품을 구매하셨다면 소리를 더 깔끔하게 다듬는 실전 팁을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하단에 위치한 서브 우퍼는 처음 틀었을 때 부밍 현상(저음이 벙벙거리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망하지 마시고 하루 정도 음악을 틀어 우퍼를 길들여주세요.
둘째, 바닥 재질에 따라 저음이 과하게 울린다면 기기 아래에 단단한 바닥재나 흡음재를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리모컨을 이용해 공간에 맞게 EQ를 세팅하세요. 고역은 +1 정도로 올리면 소리가 한층 더 선명해집니다. 층간 소음이 걱정되거나 저음이 부담스럽다면 저역을 -1로 낮춰주세요. 굳이 +2, -2까지 갈 필요 없이 딱 1단계 조절만으로도 훌륭한 밸런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가 아무리 많아도 결국 일상에서 가장 자주 손이 가는 건, 막 틀기 편하고 다재다능한 녀석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만능 홈 오디오를 찾고 계셨다면 아즈라 AMAP-2000은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FAQ
서브 우퍼의 부밍 현상(저음 울림)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처음 사용 시 하루 정도 음악을 틀어 우퍼를 길들여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저음이 과하게 울린다면 기기 아래에 단단한 바닥재나 흡음재를 깔아주세요. 또한 리모컨의 EQ 설정에서 저역을 -1 정도로 낮추면 훨씬 단단하고 깔끔한 소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 조작 시 주의할 점이 있나요?
기기 후면의 메인 전원 스위치를 끄거나 멀티탭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면 설정해 둔 시간과 세팅이 모두 초기화됩니다. 매번 새로 세팅하는 번거로움을 피하려면 후면 스위치나 멀티탭 전원은 항상 켜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FM 라디오 수신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오토 스캔과 메모리 기능을 지원하여 일상적인 청취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산진이나 티볼리 같은 고가의 라디오 전문 오디오 기기와 직접 비교하면 수신율이 살짝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채널 발행인의 원본 영상을 기반으로 이글루스 AI가 편집·정리한 콘텐츠입니다.해당 콘텐츠는 제휴 또는 이용 허락을 기반으로 제공되며, 원본 저작권은 채널 발행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