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립쉬 더 원 플러스는 독립된 우퍼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통해 동급 대비 압도적인 저음과 선명한 보컬을 들려주는 홈 스피커입니다.
- 진짜 원목과 캔버스 소재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방이나 작은 거실(10~20평대)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60W 출력을 제공합니다.
- 배터리와 네트워크 재생 기능이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와 튼튼한 내구성을 고려하면 실내 거치용으로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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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즈모입니다. 오디오의 측정 그래프 데이터는 철저하게 따지지만, 내 인생과 통장 잔고 그래프의 기울기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유튜버 기즈모입니다. 제가 구입하는 오디오의 측정 그래프가 완벽에 가까울수록 제 인생 그래프는 점점 산으로 가더군요.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자,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제가 연말마다 선정하는 '기즈모 베스트' 홈 스피커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로 꼽았던 스피커, 바로 클립쉬(Klipsch)의 더 원 플러스(The One Plus)입니다. 도대체 왜 이 제품을 끝판왕으로 꼽았는지, 그리고 과연 여러분의 방이나 거실에도 잘 맞을 제품인지 구매 기준을 명확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왜 이 스피커를 선택해야 할까: 독보적인 유닛 구성과 음색
일반적인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는 느끼기 힘든 풍부한 음장감과 편안한 음질, 이것이 제가 더 원 플러스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사실 음악을 들려주는 스피커야 널려 있잖아요? 그런데 이 제품이 유독 편안한 음색을 내는 데는 설계상의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의 블루투스 스피커들은 트위터 2개와 미드레인지 겸 우퍼 1개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클립쉬는 2.25인치 풀레인지 유닛 2개에 4.5인치 독립 서브 우퍼 1개, 그리고 양옆에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배치했습니다. 우퍼가 완전히 독립되어 있기 때문에 밑으로 쫙 깔리는 깊이감 있는 저역을 여유롭게 뽑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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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즈모 gizmo 제공 영상 · 01:24
참고로 클립쉬는 1946년에 설립되어 미국을 대표하는 아주 뼈대 있는 대중 스피커 브랜드입니다. 극장용 스피커로 유명한 브랜드답게 혼(Horn) 시스템을 잘 다루는데, 이 제품 역시 혼 트위터가 들어간 건 아니지만 혼 스피커 특유의 느낌이 나도록 튜닝되었습니다. 저역은 뒤로 잔잔하게 깔리고 보컬은 앞으로 툭 튀어나오는, 왠지 와인이 생각나는 아주 매력적인 소리를 들려줍니다. 재즈나 보컬 음악을 즐겨 들으신다면 아주 만족하실 겁니다.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진짜 원목과 확장성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죠. 가로 32cm, 높이 15.5cm로 크기가 아주 큰 편은 아니라서 실내 어디에 두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특히 상판과 하판은 MDF에 시트지를 대충 붙인 게 아니라 샌딩을 부드럽게 마감한 진짜 원목을 사용했습니다. 스피커 중앙은 캔버스 소재로 둘러싸여 있어 유닛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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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즈모 gizmo 제공 영상 · 03:58
미국 브랜드지만 디자인만 보면 유럽 스피커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물씬 풍깁니다. 상단을 가로지르는 알루미늄 띠에는 클립쉬 로고와 함께 볼륨 휠, 페어링 버튼이 있는데 이 볼륨 휠을 돌리는 조작감이 아주 훌륭합니다. 후면에는 USB-C 포트가 있어서 스마트폰이나 PC를 유선으로 연결해 고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AUX 단자를 통해 턴테이블이나 구형 TV와 연결하는 등 확장성도 무척 뛰어납니다.
어떤 공간에 어울릴까: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조건
이 제품은 60W의 출력을 내며, 전원 구동 모델인 만큼 최대 음압이 103dB로 덩치에 비해 소리가 상당히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볼륨을 높여서 사용할 계획이라면 스피커 아래에 대리석(오석)이나 흡음재 같은 튼튼한 받침대를 깔아주어야 진동에 의한 부밍(Booming)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사용 공간의 크기입니다. 더 원 플러스는 원룸, 침실, 또는 작은 거실이나 10~20평대 카페 공간에 가장 적합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청음 공간이 30평대 이상의 넓은 거실이라면 이 제품보다는 출력이 120W로 훨씬 높은 상급기 '더 쓰리 플러스(The Three Plus)'로 가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단점은 없을까? 아쉬운 점과 한계
장점을 충분히 말씀드렸으니, 자, 단점도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겠죠. 첫 번째 단점은 내장 배터리가 없다는 점입니다. 3.6kg의 무게라 집 안에서 옮겨 다니는 건 가능하지만, 캠핑장 같은 야외로 들고 나갈 수 있는 포터블 스피커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배터리 수명이나 방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실내에 두고 5년, 10년 든든하게 쓰기에는 오히려 착한 설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고해상도 코덱이나 Wi-Fi 네트워크 재생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네트워크 오디오 기능이 빠진 건 아쉽지만, 30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정 네트워크 기능이 필요하시다면 윔 미니(WiiM Mini) 같은 저렴한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추가로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기즈모의 실용적인 구매 가이드
정리해 보겠습니다. 집 밖으로 가져나갈 일 없이 실내에 고정해 두고 사용할 스피커를 찾으신다면, 클립쉬 더 원 플러스는 가격 대비 가장 안정적이고 풍성한 음장감을 들려주는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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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즈모 gizmo 제공 영상 · 08:31
스마트폰 전용 앱(Klipsch Connect)을 설치하면 3밴드 EQ 조절이 가능하니 본인 취향에 맞게 커스텀 세팅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층간 소음이 걱정되는 밤에는 앱에서 '나이트 모드'를 켜면 저역의 울림을 확 줄여주는 유용한 기능도 들어 있습니다.
출시가 34만 9,000원에서 꾸준히 32만 원대를 유지하던 제품인데, 이번에 기즈모 베스트 선정 기념으로 코스트코와 함께 파격적인 가격의 공동 구매(4월 27일~5월 10일)를 마련했습니다. 평소 합리적인 가격의 제대로 된 홈 스피커를 찾고 계셨다면 이번 기회를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사는 기즈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FAQ
30평대 이상의 넓은 거실에서 사용해도 소리가 충분할까요?
클립쉬 더 원 플러스는 원룸이나 침실, 10~20평대의 작은 거실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되었습니다. 만약 30평대 이상의 넓은 공간을 채워야 한다면, 출력이 120W로 더 높은 상급 모델인 '더 쓰리 플러스(The Three Plus)'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피크닉이나 캠핑용으로 쓸 수 있나요?
아니요, 이 제품은 내장 배터리가 없는 전원 구동형 홈 스피커입니다. 전원 콘센트가 연결된 실내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배터리 노후화로 인한 성능 저하 걱정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밤에 베이스 울림이 걱정됩니다. 해결책이 있나요?
전용 스마트폰 앱인 'Klipsch Connect'에서 '나이트 모드'를 지원합니다.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층간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묵직한 저역 울림을 효과적으로 줄여주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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