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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F 코다W는 5.25인치 동축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상급기보다 더 깊은 초저역을 재생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액티브 스피커입니다.
  • 단가를 낮추기 위해 네트워크 스트리밍 기능과 유선형 디자인을 포기했지만, 풍성한 연결 단자를 제공해 실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 좁은 책상에서는 크기가 부담될 수 있으나, 별도의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추가하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하이엔드급 데스크파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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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즈모입니다. 첫사랑은 기억나지 않지만, 처음 산 오디오는 여전히 기억에 뚜렷한 유튜버. 결혼기념일은 잊어버려도 신제품 출시일은 절대 잊지 않는 저, 기즈모입니다. 사실 제 첫사랑은 사람이 아니라 오디오였어요. 그래서 가끔 첫사랑 꿈을 꿔도 안전하죠. 자, 오늘 리뷰할 제품은 KEF 코다W(Coda W) 스피커입니다. KEF 브랜드를 선호하는 분들의 가려운 부분을 딱 긁어주는 절묘한 제품인데요. 과연 이 스피커가 여러분의 지갑을 열 만한 가치가 있는지, 어떤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지 명확히 짚어드리겠습니다.

KEF 코다W,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KEF 라인업을 고민하다 보면 항상 예산과 성능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LS50 와이어리스는 5인치 우퍼에 뛰어난 음질을 가졌지만 가격이 300만 원대를 훌쩍 넘어 부담스럽죠. 반면 가격을 낮춘 LSX II나 LSX II LT는 가성비는 좋지만, 4인치 우퍼의 한계 때문에 저역이 살짝 아쉬워 서브우퍼를 추가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자, 그래서 이 두 제품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온 제품이 바로 코다W입니다. 5.25인치의 중형 크기 우퍼를 사용해 저역을 상당히 보강했음에도, 오히려 LSX II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합니다. 가격 대비 성능, 그리고 저음의 풍성함이 이 스피커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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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즈모 gizmo 제공 영상 · 02:04


서브우퍼가 필요 없는 압도적인 데스크파이

음질의 핵심인 12세대 유니큐(Uni-Q) 동축 드라이버는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고역과 저역의 위상차가 적어 정위감이 뛰어나고, 가까이서 들어도 피로감이 덜하죠. 화이트 노이즈도 상당히 적어서 데스크파이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초저역 재생 능력입니다. 코다W의 저역은 41Hz까지 떨어지는데, 이는 상급기인 LS50 와이어리스의 45Hz보다도 더 낮은 수치입니다. LS50 와이어리스가 섬세하고 투명한 소리라면, 코다W는 살짝 더 남성적이고 따뜻한 소리에 가깝습니다. 방이나 책상에서 쓴다면 서브우퍼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웅장한 소리를 내어주며, 영화나 게임 등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특히 빛을 발합니다.

자, 단점이 있다면

물론 이 제품이 장점만 있다면 상위 모델들이 안 팔리겠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네트워크 플레이 기능을 과감하게 제외했습니다. 에어플레이나 스포티파이 커넥트 같은 Wi-Fi 기반 스트리밍을 지원하지 않고, 블루투스(aptX Adaptive, Lossless) 연결만 가능합니다.

또한, 스피커의 크기가 제법 큰 편입니다. LSX 시리즈보다 확실히 크기 때문에, 좁은 책상 위에 놓을 경우에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기존 KEF 스피커 특유의 유선형 디자인 대신 좀 더 평범한 직각형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도 디자인을 중시하는 분들에겐 아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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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즈모 gizmo 제공 영상 · 05:52


단점을 상쇄하는 연결성과 실용적인 세팅 팁

그렇다면 네트워크 기능이 빠진 것이 치명적일까요? 사실 요즘 30만 원에서 50만 원대의 훌륭한 네트워크 플레이어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상급기와의 엄청난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저렴한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따로 추가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시스템 구성이 됩니다.

게다가 코다W는 후면 입력 단자가 아주 충실합니다. HDMI, 옵티컬, USB-C 입력은 물론이고, 포노 앰프가 내장된 RCA 단자까지 지원해 TV, PC, 턴테이블까지 어떤 기기와도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스피커를 책상에 그냥 두기보다는 전용 받침대나 적절한 스탠드를 꼭 활용해 보십시오. 진동을 잡아주어 음이 훨씬 단단해지고 정확해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자, 정리해보겠습니다. KEF 코다W는 합리적인 가격에 KEF 동축 유닛의 매력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끝판왕입니다. 서브우퍼 없이도 든든한 저역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사는 기즈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FAQ

KEF 코다W와 LSX II 중 어떤 것을 사야 할까요?

책상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기기 자체의 네트워크 스트리밍 기능(Wi-Fi)이 필수라면 LSX II가 좋습니다. 하지만 서브우퍼 없이도 풍성한 저음을 원하고, 가격 대비 압도적인 음질을 중시한다면 5.25인치 우퍼를 탑재한 코다W가 훨씬 유리한 선택입니다.

네트워크 기능이 없는데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Wi-Fi를 이용한 네트워크 스트리밍(에어플레이 등)은 단독으로 지원하지 않지만, 고음질 블루투스(aptX Adaptive, Lossless)를 지원하므로 스마트폰과 직접 페어링하여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TV나 턴테이블과도 연결이 가능한가요?

네, 후면에 HDMI 단자가 있어 TV 스피커로 훌륭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노 앰프가 내장된 RCA 입력 단자까지 갖추고 있어 별도의 장비 없이도 턴테이블과 아주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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