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SDS는 생성형 AI 기반의 퍼스널 에이전트를 통해 직장인의 일정 브리핑, 다국어 회의록 자동 작성 등 일상적인 업무를 혁신하고 있습니다.
- 특히 보안 문제로 AI 도입이 어려웠던 공공기관에 전용 인프라를 제공하여, 행정안전부 등에서 유해 영상 분석과 보도자료 작성을 자동화하는 사례를 선보였습니다.
- 코딩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스토어에서 AI 비서를 골라 쓰거나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실무자는 단순 잡무에서 벗어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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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커뮤니케이터 김덕진 소장입니다. 매년 CES 현장에서 수많은 AI 기술이 쏟아지지만, 여기서 제일 궁금한 게 있죠. "그래서 이 대단한 AI를 내 일상과 업무에 당장 어떻게 쓸 수 있는데?"라는 질문입니다. 삼성 SDS가 이번에 선보인 AI 에이전트 기술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가장 직관적이고 확실한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과거에는 AI의 무한한 잠재력을 어떻게 발현할지 고민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내 업무의 귀찮은 잡무를 완벽하게 덜어주는 '퍼스널 에이전트'의 시대로 진입했습니다. 오늘은 단순한 기술 과시가 아니라, 우리의 야근을 칼퇴로 바꿔줄 실질적인 업무 혁신의 현장을 샅샅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AI 에이전트, 직장인의 아침과 회의를 완벽히 바꾸다
퍼스널 에이전트가 도입된 직장인의 하루는 시작부터 다릅니다. 보통 우리가 출근하면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쌓인 메일을 확인하고, 오늘 할 일과 일정을 정리하는 데만 훌쩍 한 시간이 지나가곤 하죠. 하지만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주요 할 일, 일정, 평소 관심 있는 트렌드를 매일 아침 알아서 서칭하고 브리핑해 줍니다. 단순히 요약만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해당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배경 자료와 맥락까지 함께 제공하여 곧바로 본업에 시동을 걸 수 있게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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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덕진의 AI디아 제공 영상 · 04:48
제가 볼 때 진짜 소름 돋는 포인트는 회의 시간입니다. 기존에는 같은 공간에서 회의를 하면 AI가 누가 무슨 말을 하는지 구분하는 게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오프라인 회의에서도 발화자를 명확하게 분리해 냅니다. 게다가 95% 이상의 음성 인식 정확도로 60개 언어를 동시에 인식하고 딜레이 없이 통번역을 해줍니다. 저처럼 외국어에 약한 사람에게는 글로벌 회의의 언어 장벽을 완전히 허물어주는 엄청나게 유용한 솔루션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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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덕진의 AI디아 제공 영상 · 08:46
회의가 끝나면 한 시간 넘게 걸리던 회의록 작성을 단 2분 만에 끝내고 액션 아이템까지 추출해 줍니다. 신입사원 시절 회의 두 번 들어가면 회의록 정리하다가 야근이 확정되던 안타까운 과거의 방식과 극적으로 대비되는 부분입니다. 심지어 외근 중 운전대를 잡고 있을 때도,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으로 "오전 회의록 찾아서 메일로 보내주고 다음 주 회의 일정 잡아줘"라고 지시하면 AI가 알아서 빈 시간을 찾아 일정을 등록하고 메일을 발송합니다.
공공기관 전용 AI의 등장, 왜 중요한가?
여기서 엄청나게 중요한 변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공공기관의 AI 도입입니다. 그동안 훌륭한 AI 서비스들이 많았어도,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이라는 한계 때문에 높은 보안 요건을 갖춰야 하는 공공기관에서는 도입하기가 실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민원에 지쳐 야근에 시달리면서도 최신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것이죠.
하지만 삼성 SDS는 공공기관을 위한 전용 인프라에 자사의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Copilot)와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올렸습니다. 작년 말부터 행정안전부의 지능형 업무 관리 플랫폼에 시범 서비스를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이제 정부 데이터 센터 내에서 안전하게 구동되는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공무원들의 편의를 넘어서, 국가 행정의 처리 속도와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올라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7초 영상을 9초 만에 분석하는 원리
공공기관에서 AI를 활용하는 가장 극적인 사례가 바로 '유해 영상 분석'입니다. 최근 유튜브 등에 총기나 무기를 제작하는 불법 유해 영상이 교묘하게 올라오곤 합니다. 기존에는 담당 주무관이 이를 찾아내고 신고하기 위해 수많은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봐야 했습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무엇보다 심사관의 정신이 피폐해지고 개인 유튜브 알고리즘까지 망가지는 심각한 페인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이때 패브릭스 기반의 유해 영상 분석 에이전트가 투입됩니다. AI는 심사관들도 잘 모르는 은어나 슬랭을 스스로 제안하여 심층 검색을 수행합니다. 놀라운 것 중에 하나는 57초짜리 영상을 단 9초 만에 분석해 낸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뉴스 클립을 짜깁기한 '낚시 영상'인지, 실제 총기 제작 영상인지 맥락까지 파악해 냅니다.
결정적인 진수는 보고서 작성에 있습니다. AI가 유해 영상의 정확한 타임스탬프와 스냅샷 증거를 모은 뒤, 실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는 신고서 양식 그대로 문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사람이 직접 캡처 뜨고 문서 포맷을 맞추려면 한 시간은 족히 걸릴 일을, AI가 9초 만에 해결해 버리는 겁니다. 자동 분석 기능을 켜두면 24시간 내내 AI가 혼자서 유해 영상을 찾고 신고서를 만들어두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클릭 몇 번으로 끝나는 보도자료와 나만의 AI 비서
그렇다면 이런 고도의 AI 에이전트를 쓰려면 엄청난 코딩 지식이 필요할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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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덕진의 AI디아 제공 영상 · 22:09
패브릭스 유저 포털에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처럼 다양한 AI 에이전트들이 올라와 있는 '스토어'가 존재합니다. 초심자들은 여기서 남이 잘 만들어둔 '유해 영상 단속 행정비서' 같은 에이전트를 골라서 딸깍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이 비서에게 "보도자료를 작성해 줘"라고 요청하면, 기관명, 보도 시점, 핵심 키 메시지, 본문, 담당자 연락처까지 정부 보도자료의 표준 포맷에 맞춰 완벽한 초안을 뽑아냅니다.
더 나아가 저처럼 파이썬 지식이 좀 떨어지는 사람도 'AI 랩(Lab)' 기능을 통해 나만의 에이전트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레고 블록을 맞추듯 기본 정보를 설정하고, 역할을 부여하고, 내 데이터를 연동(RAG)하는 과정을 직관적인 UI 안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는 짤 줄 알지만 코딩의 벽에 부딪혔던 수많은 실무자들에게는 진짜로 구세주 같은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AI가 잡무를 대신하는 시대, 우리가 주목할 점
결국 이번에 확인한 AI 에이전트 혁신의 핵심은 '우리가 진짜 해야 할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회의록을 예쁘게 정리하고, 유해 영상의 화면을 일일이 캡처하고, 보도자료의 양식을 맞추는 일은 실무자들의 핵심 역량이 아닙니다. 일할 때 "정말 이런 건 내가 하기 싫은데"라고 느꼈던 짜잘짜잘하고 번거로운 잡무들을 AI가 완벽하게 대신해 주면서, 우리는 더 창의적이고 본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몰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보안의 장벽을 넘어 공공기관까지 이러한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는 것은, 우리 사회 전반의 업무 효율이 한 차원 도약하는 신호탄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일터에서도 이러한 AI 에이전트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꼭 한번 체감해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FAQ
공공기관에서도 삼성 SDS의 AI 에이전트를 사용할 수 있나요?
네, 기존에는 보안 요건 때문에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AI 사용이 어려웠으나, 공공 전용 인프라에 패브릭스(FabriX)와 브리티웍스가 적용되면서 행정안전부 등 공공기관에서도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의 중 다국어 통번역이나 화자 구분도 가능한가요?
네, 95% 이상의 음성 인식 정확도로 오프라인 회의에서도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 화자를 명확히 구분합니다. 또한 실시간으로 다양한 언어를 통번역하여 딜레이 없이 글로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유해 영상 분석 AI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주나요?
AI 에이전트가 은어가 섞인 유해 영상을 스스로 검색하고 분석합니다. 57초 분량의 영상을 단 9초 만에 분석할 뿐만 아니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출 양식에 맞춘 신고서까지 자동으로 작성해 줍니다.
코딩을 모르는 일반인도 AI 비서를 만들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패브릭스 포털 내의 '스토어'에서 남이 만든 AI 비서를 앱처럼 다운로드해 쓸 수 있으며, 'AI 랩(Lab)'을 통해 레고 블록을 맞추듯 기본 정보와 역할만 입력하면 누구나 쉽게 나만의 AI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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