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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방울 토마토) |
스테비아 토마토와 대저 토마토는 모두 일반 토마토보다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건강 측면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두 토마토 모두 장점이 있지만, 어떤 게 건강에 더 좋은지는 섭취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어떤 토마토를 먹는 게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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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스테비아 토마토) |
먼저 스테비아 토마토는 재배 과정에서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 성분을 활용해 당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 토마토보다 훨씬 달콤한 맛을 내기 때문에 과일처럼 간식으로 먹기 좋다. 열량 자체는 크게 높지 않지만, 당도가 높은 만큼 당 섭취를 신경 써야 하는 사람이라면 과다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만 스테비아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설탕과 달리 비교적 혈당 부담이 적은 감미료로 알려져 있어, 단맛을 즐기면서도 칼로리를 관리하려는 이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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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스테비아 토마토) |
반면 대저 토마토는 부산 강서구 대저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로, 짭짤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바닷바람과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일반 토마토보다 맛이 진하고 균형 잡힌 풍미를 지닌다.
특히 별도의 가공 없이 자연 그대로 재배되기 때문에 영양 성분 측면에서 큰 손실이 없고, 라이코펜과 비타민 C 같은 항산화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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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대저 토마토) |
대저 토마토, 자연 그대로의 '고품질' 토마토
건강 측면에서 보면, 두 토마토 모두 기본적으로는 같은 토마토이기 때문에 라이코펜, 식이섬유, 비타민 등 유익한 영양소를 공통적으로 제공한다. 다만 스테비아 토마토는 맛을 강화한 '기능성 농산물'에 가깝고, 대저 토마토는 환경과 재배 조건이 만든 '자연 그대로의' 고품질 토마토라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혈당 관리나 자연식 위주의 식단을 중시한다면 대저 토마토가 조금 더 적합할 수 있고, 간식처럼 달콤한 맛을 즐기면서도 칼로리를 크게 늘리지 않고 싶다면 스테비아 토마토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특정 식품 하나의 우열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 상태와 식습관에 맞춰 적절히 선택하고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