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가볼 만한 곳, 이 정도만 알고 가도 성공! (당일치기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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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가볼 만한 곳 추천 / 사진=unsplash@mana5280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설레임과 동시에 낭만적인 도시를 꼽으라면 르네상스의 꽃 피렌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600년 전의 역사 속으로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거든요. 싱그러운 바람을 맞으며 걷기 딱 좋은 피렌체 가볼 만한 곳들, 지금부터 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

※피렌체 당일치기 코스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 출발 → 두오모 성당 (오전 내부 관람) → 시뇨리아 광장 & 베키오 궁전 → 우피치 미술관 (오후) → 폰테 베키오 (일몰 전 산책) → 미켈란젤로 언덕 (야경 및 일몰 감상)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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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대성당

피렌체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압도하는 것은 붉은 돔이 인상적인 두오모 성당입니다. 정식 명칭은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으로, 이름만큼이나 화려한 대리석 파사드가 눈길을 사로잡죠.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한 거대한 쿠폴라는 당시 건축 기술의 기적으로 불렸는데, 이곳에 오르기 위한 463개의 계단은 조금 힘들지만 그 끝에서 만나는 피렌체 시내의 전경은 그 모든 수고를 보상해주고도 남습니다. 특히 두오모 통합권을 미리 예약하는 것은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우피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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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피치 미술관 꼭 둘러보기

르네상스 예술에 별다른 관심이 없더라도 우피치 미술관은 꼭 방문해보세요.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들인 보티첼리,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진품을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한다면 감동이 벅차오를 것 입니다. 일단 작품 수가 상당히 방대합니다.

방문 전 주요 작품 위주로 동선을 계획한 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관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폰테 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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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키오 다리 야경

폰테 베키오는 아르노 강 위를 가로지릅니다. 여기에 더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중 하나인 공간입니다. 과거 푸줏간들이 모여 있던 이곳은 현재 화려한 금은세공품점들이 들어서 있어 눈까지 즐겁습니다.

여기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가 피렌체의 모든 다리를 파괴하라고 명령했을 때도, 이 다리의 아름다움에 반해 유일하게 보존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죠.해 질 녘 다리 위에서 강물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분위기에 젖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뇨리아 광장과 베키오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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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뇨리아 광장 

피렌체 정치의 중심이었던 시뇨리아 광장은 그 자체로 야외 조각 전시장입니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을 비롯해 수많은 명작 조각들이 광장을 지키고 있죠. 광장 한편의 베키오 궁전은 웅장한 외관만큼이나 내부의 화려한 벽화와 조각들이 일품입니다.

광장 주변의 노천 카페에 앉아 에스프레소 한 잔을 즐기며 사람 구경을 하는 것만으로도 피렌체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미켈란젤로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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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바라본 피렌체 대성당

피렌체 가볼 만한 곳 여행의 피날레 장소는 미켈란젤로 언덕입니다. 주요 관광지와 조금은 떨어져 있는데, 언덕 위로 올라가면 붉은 지붕으로 덮인 피렌체 전경이 예술입니다. 특히 해 지기 1시간 전쯤 올라가 맥주나 와인 한 병을 손에 들고 버스킹 음악을 배경 삼아 일몰을 감상해 보세요.

하늘이 오렌지빛에서 보랏빛으로 변하며 도시의 불빛이 하나둘 켜지는 순간,  피렌체와 사랑에 빠지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궁금하네요.

(본문사진출처:ⓒDesigned by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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